카페에서 만나기 싫은 진상 카공족4

요새 자소서 시즌이던데
제발 세 번째 유형만 없었으면..ㅠ

20대 최애 아이템(11)
카공하기 좋은 프랜차이즈 카페하반기 공채가 다가와서 그런지 대학가 카페에는 자소서 쓰는 취준생의 노트북이 줄을 잇고 있다. 감시당하는 기분이라, 집중이 잘돼서 등 각기 다른 이유로 카페에서 공부나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지칭하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신조어가 아닌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학생 카공족과 카페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이번 20대 최애 아이템은 공부하기 좋은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1. 카페에서 공부 안 해본 사람? 대학생이 일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 외에 가장 많이 한 활동은 개인 공부(78.3%), 개인 작업(57.0%), 팀플(51.7%) 순이었다. 자소서(23.3%)를 쓰거나, 과외(11.3%)를 한 경험도 있었다(모두 복수 응답). 2. 10명 중 9명, 카공 경험 있다. 위와 같은 모든 활동을 통틀어 카공(카페에서 공부)이라고 정의했을 때 대학생 10명 중 1명(13.0%)만 카공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조어를 넘어 문화가 된 카공족. 이들 중 진상 of 진상을 알아보았다. 유형 1. 에어컨을 지배하는 자 조사 결과 대학생 카공족이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설이 쾌적하기 때문(31.8%)이었다. 하지만 카페는 개인별 맞춤 시설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다. 본인이 추위를 많이 탄다면 여벌의 옷을 챙기자. 유형 2. (자리 비움) 주로 시험 기간, 대학가에서 만날 수 있는 유형이다. 대학생 카공족 54.0%가 오래 머무는 게 미안해서 음료나 베이커리를 추가 주문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자리를 놓치기 싫다면 카페에서 파는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유형 3. 소음 예민 보스 카공족의 카페 선택 요소 1위는 오래 있어도 눈치 안 주는 곳(23.4%), 2위는 조용한 분위기(14.6%)였다. 본인은 눈치를 받고 싶지 않으면서 조용한 분위기를 위해 타인의 침묵을 강요하고 눈치 주는 것은 옳지 못하다. 유형 4. 야생의 피카츄 마지막으로 각종 기기를 충전하면서 카페 전기를 낭비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카페를 이용하다 보면 이런 진상 카공족들을 종종 마주친다. 그러나 공부 중에 나가달라는 눈치를 받아본 카공족은 6.0%에 불과했다. 카페 측이 묵인했거나 카공족들의 매너가 좋았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후자이길 바라본다. 누군 오라 하고, 누군 가라 하네 카공족이 흔해져도 여전히 찬반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아예 카공족을 위한 카페도 등장했는데,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은 17.7%뿐이었다. 카공족을 거부하는 카페에 대해서도 대부분(92.3%)이 카페 입장이 이해 간다고 답했다. 안 갈 이유 없는 갓타벅스 대학생의 최애 카공 카페 브랜드는 스타벅스(39.7%)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페에서 자소서를 써본 적이 있는 대학생(52.9%)이 스타벅스를 선호했다. 눈치를 덜 볼 수 있고, 각종 시설이 완비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7 취준백서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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