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건강한 불편러는 환영
2017.09.13 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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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빡침의 즉시 해소


20대가 스트레스를 분출하는 세 가지 방법 중 두 번째는 건강한 불편러를 환영하는 것이다.

 

2)건강한 불편러는 환영


 

 



 

 

가슴 속 빡침을 대신 해소해주는 사이다 콘텐츠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직장생활 내 스트레스를 주요 소재로 삼은 '오피스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는데,

 

 



 

 

이는 실제 직장에서 겪는 고민을 소재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속 시원한 이야기를 대신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부당한 현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밝히는 일은 콘텐츠속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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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발언을 하는 공인에게 지지가 쏟아지고, 부도덕한 과거를 지닌 일반인 서바이벌 참가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비판의 잣대가 세워진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가치관과 반대되는 입장을 펼치는 기업이나 제품에 대해서는 비판 의견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한 화장품 브랜드는 여혐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방송인을 모델로 삼아서 비난을 받았고, 모 의류 브랜드는 남성 모델이 정장 치마 입은 여성의 편안함을 부러워하는 내용의 광고로 논란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과거 불편러는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사람을 가리키는 부정적 표현이었지만,















최근 사회 이슈에 대해 정당한 비판을 하는 건강한 불편러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시각도 긍정적으로 바귀고 있다.





부당함에 대해 자기 소신을 밝힐 수 있는 사람, 자기 할 말은 시원하게 하는 사람이 점차 20대에게 지지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대는 작은 성취감을 통해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CHAPTER 2. 빡침의 즉시 해소]의 마지막 사례는 '작은 성취감, 인형 뽑기'이다.

 

 

 

*본 콘텐츠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상반기 20대 트렌드 리뷰>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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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2017-91

Project Manager
남민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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