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테인먼트 : 책 자체를 즐기는 20대

20대 독서량은 줄었는데,
매력 터지는 '책 관련 공간'은 늘어난 이유20대는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책 자체를 즐기는 중이다. . 마음에 드는 책 속 구절을 따라 적기(44.3%, 복수 응답)도 하고, 독서 중인 책의 표지나 문구를 찍어 SNS에 인증(27.3%, 복수 응답)한다. 책을 즐기는 사람이 늘자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결합되고 있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리딩(reading)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더한 단어인 리딩테인먼트라는 단어도 생겼다.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고양이와 관련된 책만 판매하는 서점 등 책과 관련된 공간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조사 결과 20대 대부분(98.7%)이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장소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공간에 종종 가고 싶다는 비율은 49.3%, 자주 가고 싶다는 비율은 43.0%로 방문 의향 또한 매우 높았다. 실제 20대 절반(48.3%)이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서점이나 북카페 등 리딩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가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방문 목적은 역시 독서를 즐기는 것(24.2%)이었으나, 새로운 곳이라 궁금해서(22.0%), 시간을 때우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20.6%) 등도 비슷한 비율을 보인 것이 눈길을 끈다. 20대의 최애 리딩테인먼트 장소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37.9%)였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아날로그적 영감의 공간이라는 콘셉트 하에 디자인, 여행, 음악, 요리 등 4개 분야의 라이브러리를 운영 중이다. 그 다음으로 20대는 별마당 도서관(20.6%)과 북티크(11.6%)를 꼽았다. 이번 조사 결과 20대의 연간 독서량은 1~2권 남짓이며, 과반수(54.7%)가 자신의 독서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20대 사이에서 리딩테인먼트와 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책에 대한 인식이 읽어야 하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SNS 계정을 팔로우 하세요!


* 기업이나 대학 계정은 지양해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