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첫 직장 떠났다”…1년미만 퇴사자 ‘최다’ – 뉴시스(2020.1) 기업 81%, "밀레니얼 세대 조기 퇴사 비율 높아!” - 리크루트타임스(2020.3) 어렵게 취업했는데…청년 취업자 10명 중 7명 "이직 고민" - 머니투데이(2020.5) 애써 뽑은 MZ세대가 이직과 퇴사에 거리낌 없다는 건 회사 입장에선 당혹스러울 것이다.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조사 결과 취준생들은 취업 후 자신의 성장이 어려워 보일 때(25.0%) 퇴사를 결정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대로 말하면, 성장이 보장되는 회사라면 퇴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원하는 ‘성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들이 기대하는 커리어라이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MZ세대에게서 공통적으로 성장하려는 욕구가 보이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Z세대는 워라블(일과 삶의 조화)를 원하기 때문에 추구하는 성장의 형태가 서로 다르다.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은 회사보다 자신의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생활과 일상을 분리하고, 업무는 경제활동수단(28.5%)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에 반해 Z세대는 회사 안에서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들은 다른 세대에 비해 업무를 통해 자아 실현(27.1%)과 지적 성장(18.6%)을 더 많이 추구하고 있었다. MZ세대 인재 손실을 막으려면 기업이 사내 자원을 활용해 이들의 서로 다른 ‘성장’ 니즈를 충족해주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MZ세대의 성장 니즈를 충족할 세 가지 핵심 제도는 아래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