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1 키워드 소주 뚜껑이 왜 이럴까? 새로운 형태의 뚜껑은 개봉 시 '잔류 링'을 남기지 않아 소주병 재사용률을 높일 수 있어 환경 문제에 관심 많은 MZ세대의 눈길을 끌었다. 불편함을 적극 표출하는 화이트불편러 일상에도 소신을 녹이는 소피커 먼저 행동해서 변화를 끌어내는 선취력 이전부터 일상에서 느낀 불편함과 사회 정의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왔던 MZ세대는 이제는 개인과 사회에서 나아가 환경과 공존하기 위해 그 누구에게도 피해 입히지 않으려 노력한다. 이들은 내가 존중받고 싶은 만큼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MZ세대는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라면 내 일이 아니어도 공감하고 나서고, 좋은 것은 알리려 유난을 떤다. 이처럼 공동체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유난을 떠는 MZ세대의 모습을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선한 오지랖'이라 정의했다. 그럼 어떻게 하면 MZ세대가 우리 브랜드에 '선한 오지랖'을 부리게 만들 수 있을까? 말만 '친환경'으로 포장하기보다 플라스틱을 줄이는 패키지를 도입하거나 분리수거를 쉽게 실천하도록 돕는 등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더불어, MZ세대가 아직 감지하지 못한 문제에서 먼저 이슈를 캐치해내 공론화하자. 동물복지 채식주의 로컬브랜드 지역문화 이미 많은 기업에서 다룬 플라스틱이나 재활용 문제 외에도 공존에 관심 많은 MZ세대의 눈길을 끌 주제는 무궁무진하다. 보여 주기식의 마케팅이 아니라 현실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캠페인을 기획한다면 MZ세대는 당신의 브랜드에도 '선한 오지랖'을 아낌없이 부릴 것이다. 2021년을 이끌 밀레니얼 Z세대 트렌드 키워드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 마케팅 트렌드와 MZ 신조어 등이 궁금하다면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1》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