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라이 스피릿

20slab STORY 연구원이 쓰는 연구소 리뷰 – 덕후거나 또라이거나 #1.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겠다는 집착 또라이 스피릿 20slab review : 덕후거나, 또라이거나 일코해제 :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려는 또라이 스피릿으로 무장하다. (*일코란? 일반인 코스프레의 준말로 덕후, 또라이임을 숨기고 정상인 척 연기하는 것을 뜻함.)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독특하다. 20대라는 특정 세대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때문. 세상에는 수 백 개의 연구소가 있다. 경제연구소, 정책연구소, 교육연구소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 그런데 20대만 전문으로 파고드는 연구소는 없다. 우리가 유일하다. 20대연구소의 일원이 된지도 어느덧 1년 7개월, 함께 일하다 보니 여기는 연구분야만 독특한 것이 아니었다. 어느 세대보다 재기발랄하고 변화무쌍한 에너지를 가진 20대를 연구하는 곳답게, 연구원들의 생각과 일상도 범상치 않다. (덕후 같다, 아니 솔직히 또라이 같다.) 세상에 없던 연구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매일같이 외치는 소장님,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착하는 10명의 연구원들….밖에서 보면 평범한 듯 무난한 듯 마치 일반인인 듯, 보통의 모습을 하고 살아가는 그들이지만, 연구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일코 해제, 또라이 스피릿 탑재 20대에 대해서 만큼은 우리보다 잘 알 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 된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것, 기존과 다른 것, 가장 20대스럽고 가장 20대와 가까운 것에 집착하는 덕후적 습성. 그것을 우리는 또라이 스피릿(혹은 이십덕후)라 부른다. 앞으로 틈틈이, 또라이 스피릿 충만한 20대연구소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미디어에 대한 기존 개념은 다 잊어버리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관점으로 조사해야 합니다. 지난 2월, 20대 모바일 및 콘텐츠 이용실태조사의 킥오프 미팅에서 소장님이 야심 차게 외친 멘트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의 저 멘트는 때로는 소장님, 때로는 연구원, 때로는 인턴의 입을 타고 회의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멘트다.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심지어 워크샵을 가거나 회식을 할 때도 이 멘트는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사실, 내가 이 리뷰를 쓸 때도 이야기가 나왔다. 세상에 없던 리뷰를 쓰라!고...) (데이터) 올 상반기 세상에 없던 걸 만들자고 외친 수 연구소가 얼마나 새로운 것에 집착하는지 급 궁금해져 회의록을 훑어봤다. 올 상반기 내가 참여했던 회의에서만 세상에 없던 걸 만들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 횟수는 무려 84회. (소오름. 내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숫자(57회)보다 많다.)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자는 연구소의 모토이자, 20대를 연구하는 곳의 숙명이다. 우리의 연구 대상인 20대가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이 다른 세대와 전혀 다르기 때문. 그들은 남다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때문에 기존에 있던 조사 방법이나 개념들은 20대를 연구하는데 적용할 수 없다. 늘 20대에 맞는 새로운 정의와 접근법을 고민해야 한다. 20대 모바일 및 콘텐츠 이용실태조사를 기획하면서도 마찬가지였다. 20대가 미디어를 인식하고 이용하는 방식이 다른 세대와는 다르다. 20대의 미디어 이용패턴을 정확히 짚어내기 위해선 설계 단계에서부터 기존과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했다. (데이터) 조사하는데 들인 공을 숫자로 강조 조사기획에만도 많은 공이 들었다. 98편의 국내외 연구자료들을 찾아보고, 40명이 넘는 20대를 만났다. 모바일과 콘텐츠 이용에 대한 일반적인 습성과 20대만의 속성 사이에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고 분석해가며 본 조사의 방향을 잡아갔다. 그리고 비로소 시작된 설문조사와 FGI(Focused Group Interview, 표적집단면접법), 918명에게 설문을 받고 10명의 20대를 다시 만나 상세한 얘기를 들었다. 20대의 24시간을 밀착 관찰하는 새 조사기법도 병행했다. 라이브톡이라 명명한 이 조사기법을 통해 20대들과 하루종일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며, 20대들의 모바일 이용 패턴은 물론 순간의 행동과 당시의 기분 하나까지도 놓지치 않고 밀착 관찰했다. 이렇게 20대 가까이서, 20대스러운 방법으로, 20대의 모바일 이용 습성을 연구했던 시간만 총 4개월. 다행히 결과보고서는 성공적인 듯하다. 20대라는 복잡한 미궁 속에서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늘 그랬듯이! #20대 #집착 #성공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들의 놀라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2015.08.06 연구원이 쓰는 연구소 리뷰 – 덕후거나 또라이거나 #2. 20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십덕후 To be continued

Outcampus Trend Report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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