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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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新소셜 민주주의’를 이끄는 팬텀(Phantom)세대
이런 20대들의 독특한 경향성을 두고 팬텀세대(Phantom: 유령세대)’라 한다. 20대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소통하고자 한다. 20대 사이에서는 각 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나 어라운드 앱과 같은 익명채널이 인기다. 익명에서 나아가 오롯이 본인 취향이나 관심사만 업로드하는 ‘제 2의 계정(세컨드 계정)’을 만들기도 하고, 닉네임도 종종 ‘세탁’하며 자취를 지운다. 이렇듯, 20대들은 언제든 ‘펑’하고 사라질 수 있는 단타성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