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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3-03호

2013.02.12 1,634

보도자료_2013_03_본문
“대학생 4명 중 3명, 이번 설날 친인척 방문 예정”


 

-전체 응답자의 51%, 설날은 ‘멀리 사는 친인척을 오랜만에 뵙는 날’


-설 연휴 중 하루(39%)에서 이틀(36%)은 친인척과 보내는 것이 적당


-친인척과 주로 명절음식/차례상 준비(34%), 식사/음주(33%) 많이 해


 

민족 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대학생 4명 중 3 명은 친인척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남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날을 맞이하는 대학생들의 태도>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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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설날에 대학생이 친인척을 방문하는 이유로는 ‘명절 때라도 뵈어야 하니까’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오랜만에 찾아가 안부를 여쭙기 위해(34%)’, ‘가족이 가니까 어쩔 수 없어서(15%)’ 등의 응답도 보였다.


설날에 친인척을 방문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방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26%)’으로 나타났으며, ‘아르바이트/여행 등 개인적인 할 일(21%)’이나 ‘취업 준비 때문(13%)’이라는 응답비율도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떨어져 사는 친인척을 몇 번 만났는가에 관한 질문에는 대학생 54%가 ‘일년에 한 두 번 정도(54%)’라고 응답했다. 이중 1학년과 4학년 사이 응답비율 차이가 2배 가까이 나타난 점을 살펴볼 때, 학년이 높을수록 학업/취업 등 개인적 이유로 친인척 방문횟수가 낮아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반면 ‘주 1회 이상’ 친인척을 만난 대학생은 3%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서 작년 설/추석 명절 때 가장 자주 만난 사람으로 ‘가족 이외 친인척(57%)’을 꼽았다는 점에서 대학생은 설/추석과 같은 명절을 제외하고는 1년 간 친인척을 거의 만나지 않는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설날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과는 주로 ‘명절음식/차례상 준비(34%)’, ‘식사나 음주(33%)’활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친인척과 함께 보내는 설날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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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설 연휴 중 ‘하루(39%)에서 이틀(36%)’정도가 친인척과 시간을 보내는 데 가장 적당하다고 여겼다.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우 ‘설 연휴 3일 모두 친인척과 함께 있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비율(13.6%)이 서울/경기 거주지역 응답자(8.4%)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편, ‘대학생이 느끼는 설날의 의미’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51%가 설날은 ‘멀리 사는 친인척을 오랜만에 뵙는 날’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어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는 날(21%)’, ‘왠지 부담스럽고 귀찮은 날(11%)’ 등 명절의 특성과 관련된 응답이 주를 이뤘다. 설 연휴 날짜를 확인하고 세운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친인척 방문(4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송혜윤 연구원은 “아르바이트/취업준비 등 개인적 활동을 중시하면서도, 설날만큼은 친인척을 만나는 중요한 날로 인식하는 대학생들이 아직 많다” 며, “오랜만에 만난 모임인 만큼 친인척간 깊은 교류를 통해 대학생 스스로 밀접한 가족관계를 지향하도록 만드는 것이 사회적으로 볼 때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 20대연구소 홈페이지 (www.20slab.org)를 통해 알 수 있다.


 

▣ 관련문의: 대학내일20대연구소 송혜윤 연구원


- 전화/메일: 02-735-6196 / 20slab@univ.me


- 홈페이지/페이스북: www.20slab.org / facebook.com/20s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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