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자료 2013-08호
2013.05.02 376


보도자료_2013_08_본문

대학생 3명 중 1명은 ‘취업’ 위해 복수전공 선택


복수전공생 절반(47.2%) “차별대우 느낀 적 있다”


 

- 복수전공 인기과목 1위 경영학(24.2%)>신문방송학(10.6%)>경제학(7.1%)


- 교수님의 차별대우 19.4%, 조별 과제 수행 시 학생들의 차별대우 24.8%


- 복수전공의 학문적 성과, 전체 대학생의 절반밖에 못 느껴(49.8%)


 

대학생 3명 중 1명은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5.6%) 복수/부전공을 이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11일부터 한달 간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복수/부전공을 이수중인 전국 남녀 대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복수/부전공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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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가장 많이 복수/부전공으로 이수하는 과목은 경영학(24.2%), 신문방송/광고홍보(10.6%), 경제학(7.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자신이 필요로 하는 과목을 복수/부전공으로 이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6.5%가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나, ‘아니다’라고 응답한 학생들도 8.2%를 차지해 10명 중 1명은 원하는 복수전공을 선택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필요에 의하여 복수/부전공을 이수하는 것(66.5%)에 비해 학생들의 만족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것(49.8%)으로 밝혀졌다. 복수전공을 하면서 크게 만족한다는 응답은 13.8%에 불과했고, 가끔 그렇게 느낀다는 응답은 36.0%였다. 반면 복수전공을 하면서 학문적 성취를 ‘거의’ 또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은 15.4%로 나타났다.


강의 공지나 일정통보를 제대로 통보 받지 못했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22.5%를 차지했으며, 족보나 교재/기출문제 등을 쉽게 구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도 47.2%로 나타나 정보 부족으로 인한 차별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연/과학(26.8%), 이공(28.8%)계열의 경우 공지나 일정을 제대로 통보 받지 못한 경험이 인문/사회(19.3%), 상경(22.8%)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주전공생만 신청 가능한 분반이 있어 복수/부전공자들은 원하는 수업을 받을 권리가 침해 받는 경우도 39.2%나 있었다. 제도적 이유로 자신이 듣고 싶은 강의를 수강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부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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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서도 복수/부전공생들은 차별대우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 편성이나 과제 수행에 있어 차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24.8%를 차지했으며, 과제가 끝난 후 조원 상호평가 시 불이익을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들도 14.2%로 적지 않았다.


또한 교수님께서 수업관련 질문에 대답해주실 때 주전공생들에 비해 차별적인 대우를 하셨다는 응답은 19.4%로 나타났으며, 과제물에 대한 피드백에서도 14.2%가 차별대우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17.5%는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공개적으로 타과생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목격한 것으로 나타나 일부 복수/부전공 학생들의 경우 심각한 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송혜윤 연구원은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영경제계열, 사회과학계열의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 복수/부전공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대학은 늘어나는 수강생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두어 학생들의 수업 받을 권리를 보장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위 조사결과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자료 다운로드는 대학내일 20대연구소 홈페이지 (www.20slab.org) 를 이용하면 된다.


 

*참고) 주요 대학 복수전공 이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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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문의: 대학내일20대연구소


- 전화/메일: 02-735-6196 / 20slab@univ.me


- 홈페이지/페이스북: www.20slab.org / facebook.com/20s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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