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Z세대 댓글 7만개가 달린 사연
Z세대는 제품/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성에 안 차는 존재입니다. 직접 참여해 무언가를 창조하며 놀기 바라죠. 그러니 Z세대의 참여를 끌어내는 마케팅을 기획하세요...
...라고 Z세대 전문가들이 자주 이야기하는데요. 말이 쉽지 실행하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분 역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Z세대의 차가운 반응을 접한 일이 잦을 것입니다. 경품을 늘여도, 인플루언서를 써봐도 마찬가지. 대체 어떻게 해야 Z세대가 참여할까요?
전제로 돌아가서, Z세대가 참여해 놀기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간단합니다. 일상이 지루한 탓입니다. 학업이니 아르바이트니 반복되는 일상은 바쁜 동시에 지루하죠. 3040 세대 여러분이라면 쉴 땐 그저 눕고 싶겠지만, 에너지 넘치는 Z세대는 심심할 땐 재밌는 일에 힘을 쏟고 싶습니다. Z세대 전문용어(?)로 이것을 잉여력이라고 합니다. (딱히 재밌게 할 일이 없는)잉여에게서 나오는 의지+창의력을 일컫는 말입니다.
잉여력을 자극해 참여까지 이끌려면
1) 참여가 간편하고
2) 참여의 결과가 다양해 재치를 뽐내기 쉬우며
3) 많은 사람들이 자기 창작물에 반응하기 좋아야 합니다
역시 말은 참 쉽쥬? 이번 뉴스레터에서 실제 SNS 이벤트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