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2020 MZ세대 음주 라이프
2020.07.01 1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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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남녀] 중 [최근 3개월 내 음주 경험자 900명]을 대상으로 음주 행태와 인식을 조사한 내용 중 [평소 음주 습관과 및 행태]와 관련된 일부 결과를 제시한 인포그래픽입니다.


MZ세대 음주 라이프


MZ세대의 25.9%만 타인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술이 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타인 대비 술이 세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실제 주량소주 14.9잔(360mL 기준), 맥주 6.1잔(500mL 기준)으로 나타났습니다. MZ세대는 주량이 소주 2병 정도는 되어야 술이 세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평소 음주 습관과 음주 시 염려 사항은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술을 마실 때 ‘한꺼번에 술잔을 비우기(원샷)’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음주’하는 습관은 남성의 경우 20대 초반(각 37,9%, 23,7%)에서 20대 후반(각 27.1%, 17.4%)이 되면 그 비율이 떨어졌다가, 30대 초반(각 38.1%, 23.7%)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20대 후반에 취준생, 사회초년생 등 비교적 심리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음주량과 빈도를 조절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 20대 초반(각 32.3%, 25.5%)에서 20대 후반(각 19.6%, 17.4%)과 30대 초반(각 13.8%, 14.6%)으로 연령이 늘어날수록 음주를 절제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여성의 경우 연령이 늘어날수록 건강이나 여가·취미가 우선순위가 되고, 결혼이나 출산 등 사생활에 집중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음 날 숙취로 인한 컨디션 악화가 걱정된다’ 남성의 비율은 30대 초반(57.6%)이, 여성은 20대 초반(59.6%)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습니다. ‘피부 트러블이 걱정된다’는 경우 남성은 20대 초반(32.8%), 여성은 30대 초반(33.1%) 연령대에서 가장 두드러지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음주 시 염려하는 점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ntents No
IG 2020-9호

Summary
MZ세대의 주량에 대한 생각과 음주 습관 및 음주 시 염려하는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Project Manager
김다희 디자이너
장지성 연구원
남민희 책임에디터
손유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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