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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사려면 '용기'가 필요한 카페?
2020.09.11 3,181


Z세대가 지구를 지키는 법

Z세대의 이색 사회참여 3
여러분은 ‘사회참여’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을 모으고, 광장으로 나가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 같진 않으신가요? Z세대는 일상 속에서 체험하듯 사회참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가치관 관련 조사(클릭)에 따르면 Z세대가 사회이슈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참여한 활동은 ‘생활 습관 변화 및 노력(51.8%)’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들의 사회참여는 거창하거나 엄격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소소하게, 원하는 때에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 작은 행동으로 인한 선한 영향력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겨울, 유난히 잦은 태풍, 코로나19까지 2020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지구의 변화를 몸소 체험 중인데요, Z세대가 지구를 위해 일상 속에서 참여하는 작고 귀여운 활동을 소개합니다.  

1. 일주일의 하루, 비건 데이
Z세대는 비건 데이를 정해 일일 비건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채식으로 식단 전체를 바꾸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제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힙한 비건 식당이나 베이커리, 카페도 많아져 체험이 더 쉬워졌다고 합니다. Z세대가 좋아하는 '서브웨이'에서도 대체육이 들어간 비건 샌드위치를 출시했고요.

비건 식단을 먹을 땐 SNS 인증이 필수입니다. 브이로그를 찍기도 하고요. 자신의 비건 체험 후기를 보고 주변 친구들에게 이 선한 영향력이 미치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2. '용기' 내야 살 수 있는 케이크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카페 ‘얼스어스’는 다회용 용기를 가져 가야만 케이크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데요, 이 불편함이 Z세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쓰던 반찬 통이나 도시락, 계량컵, 냄비 등 각종 용기를 챙겨 카페로 갑니다. 마치 누가누가 더 예쁘고 특이한 용기를 가져가나 경쟁하듯 말이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인증 요소(클릭)도 있기 때문에 인기몰이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제로 웨이스트 마켓 ‘채우장’도 쓰레기 없는 장보기를 경험해보기 위한 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채소나 간단한 음식, 직접 만든 치약이나 세제도 판매하는데요, 소포장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덜어 갈 용기나 천 주머니를 챙겨가야 합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 있는데요, 대학내일의 출판 브랜드 '자그마치북스'에서 출간한 <오늘을 조금 바꿉니다>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여기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답니다.

3. 마스크 귀걸이 잘라서 버리기 운동
최근 마스크를 폐기할 때 귀걸이를 자른 후 버리자는 운동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버려진 마스크의 귀걸이가 야생 조류의 발에 엉켜 있는 사진을 보고 시작된 캠페인인데요. Z세대는 마스크 귀걸이를 잘라서 버리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서 홍보하기도 합니다. 화제가 되자 경기도의회에서는 공식적으로 해당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네요.

2018년에는 거북이 코에 꽂힌 플라스틱 빨대를 보고 많은 Z세대가 다회용 빨대 사용 운동을 펼쳤습니다. 당시에는 작은 움직임처럼 보였죠. 하지만 덕분에 2020년에는 다양한 다회용 빨대를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고요,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소개해드린 Z세대의 일상 속 실천들은 작고 귀여워 보이지만, 그 영향력은 절대 작고 귀엽지 않을 것 같습니다.

Z세대 신조어 : Whyrano
'왜 이러나'의 경상도 사투리인 '와 이라노'를 영문으로 쓴 단어
‘와 이라노’의 ‘와 이’가 Why의 뜻인 ‘왜’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만들어진 일종의 콩글리시 밈입니다. Whyrano는 ‘왜 이러나’를 쓸 수 있는 곳이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이없는 상황을 보고 ‘Whyrano… Whyrano…’처럼 말줄임표를 넣고 두 번 연속 쓰기도 하는데요, 이러면 언짢음이 극대화됩니다. 

사실 Whyrano보다 각 알파벳을 특수문자로 바꾼 𝙒𝙝𝙮𝙧𝙖𝙣𝙤가 더 자주 쓰입니다. 키보드로는 특수문자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모바일에 미리 등록하는 ‘텍스트 대치’ 기능을 사용하죠. 혹시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아무 카톡방에서 ‘ㅈㄱㅈ’라고 쳐보세요! ‘ㅈㄱㅈ’라고만 써도 ‘지금 가능 중!’이라는 문구가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거든요. 참고로 갤럭시에서는 ‘단축어’ 기능이라고 불립니다. 아래 다양한 종류의 Whyrano를 준비했으니 복사 후 텍스트 대치나 단축어에 등록해서 사용해보세요! 

  •  𝙒𝙝𝙮𝙧𝙖𝙣𝙤... 
  • 𝖂𝖍𝖞𝖗𝖆𝖓𝖔 
  • 𝓦𝓱𝔂𝓻𝓪𝓷𝓸 
  • 𝕎𝕙𝕪𝕣𝕒𝕟𝕠 
  • W̾h̾y̾r̾a̾n̾o̾ W͓̽h͓̽y͓̽r͓̽a͓̽n͓̽o͓̽ 
  • *•.¸♡ 𝕎𝕙𝕪𝕣𝕒𝕟𝕠 ♡¸.•*  
  • ☆꧁༒☬Why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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