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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안 귀찮아요
2021.01.29 3,022


젊은 친구들이 뭘 좋아할지 모르겠다면...

Z세대는 안 귀찮아요
“젊은 친구들은 A와 B 중 뭘 좋아할까요?” 

밀레니얼-Z세대 타깃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에는, 이런 문의를 하시는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경품 아이디어, 신입사원을 위한 복지 등등. 그런데 비밀 하나 말씀드릴까요. 사실 저희도 다 모릅니다.(너무 당연한가요…) Z세대와 직접 소통도 하고, 연구소를 통한 리서치도 해보지만 Z세대 취향을 모두 파악하긴 힘들죠. 트렌드는 빠르게 바뀌고, 속한 그룹에 따라 취향이 휙휙 나뉘니까요. 

그럼에도 확답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첫 질문으로 돌아가 답변 드리면 “젊은 친구들은 A와 B 중 뭘 좋아할까요?” “무엇을 더 좋아할진 모르겠습니다. 다만 직접 고르라고 권하면 훨씬 좋아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Z세대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의 참여에서 얻는 만족감이 큽니다.


👉 시시콜콜 소통 좋아해
Z세대들이 즐겨 쓰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그중 인기 기능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투표’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팔로워들이 던지는 질문을 답변하는 것인데요. ‘올해 지른 제품 중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것은?’ ‘에어팟 프로!’ 이렇게 시시콜콜한 것들을 묻곤 합니다. 투표 기능은 반대로 계정 주인이 팔로워들에게 묻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아래 두 작품 중 뭘 보면 좋을까요?’ 

어른 세대가 보면 전혀 이해가 안 되죠. ‘둘 다 조금씩 보고 결정하면 되지. 굳이 투표하고 취합하고 안 귀찮나.’ 이것이 바로 어른 세대와 Z세대의 차이입니다. 단지 더 좋은 작품이 궁금해 투표 낸 것이 아닙니다. 볼 작품을 함께 고르는 행위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소통의 재미를 끌어내려고 한 행위입니다. 


* z세대의 온라인 소통 심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제품
과정에 내 의견이 반영됐을 때 결과를 애정하는 Z세대. 이 특성이 이미 많이 알려져 기업들은 마케팅뿐 아니라 제품 개발에도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메이크업 브랜드 레어카인드가 뷰티 유튜버 재유와 색상과 네이밍 등을 함께 정해 립틴트를 만들어 출시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일반 소비자들과 함께 물티슈 패키지를 디자인해 ‘퓨어 온리유 팬슈머 에디션’을 만들기도 했죠. 

한편, 게임 업계에선 얼리액세스(early access)가 인기인데요. 완제품 게임이 아닌 최소 기능만 탑재한 게임을 먼저 내놓고 유저들에게 플레이하게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개념입니다. “맵이 좀 커졌으면 좋겠어요.” “캐릭터 헤어스타일도 바꿀 수 있으면 어떨까요?” 의견이 반영되면 Z세대들은 게임에 더 호감을 느낍니다. 좋은 평점을 남기고, 자발적 홍보까지 하죠.


👉 저희는 안 귀찮아요
어른 세대 중엔 외국 식당에서 음식 고를 때 귀찮아하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고기를 익힐지 구울지, 구우면 얼마나 구울지, 소스와 사이드는 뭐 할지 하나하나 묻는 것을 귀찮아했죠. 하지만 Z세대는 그 모든 과정이 귀찮지 않습니다. 내 의견이 반영되는 것만큼 재밌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A가 좋을까? B가 좋을까? Z세대 소비자를 위해 오늘도 고민 중인 비Z세대 마케터분들은, Z세대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법은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제품 패키지를 투표해달라고 할 수도 있고, 협업할 크리에이터를 추천받을 수도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대학내일 뉴스레터도 함께 정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메일 주세요. 상시 체크하겠습니다. 주제가 오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 [EVENT] 콘텐츠 만족도 조사

대학내일20대연구소 연구자료나 인포그래픽 보신 적 있으신가요?
콘텐츠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연구자료 이용권도 드린다고 하니 10분 정도 시간 내어 참여해주세요!


한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10개 중 오직 4개
독자분들이 열심히 나눠 버리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입니다. 절반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어 그냥 버려집니다. 잘못된 폐기 방법 때문이죠. 비닐이 붙어도 재활용이 어렵고, 음식물이 묻으면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수거업체에서 열심히 뜯고 닦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분리배출을 똑바로 하자는 목소리는 높지만, 말만으로 충분할까요? 좀 더 재밌게, 자연스럽게 분리배출법을 익힐 방법은 없을까요? 코카콜라가 배달 플랫폼 요기요 등과 함께 진행한 원더플 캠페인은 이런 취지에서 탄생했습니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링크)에 신청해, 이벤트에 선정되면 제로웨이스트 박스를 받는다.
2. 패트병과 플라스틱 배달 용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여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모아둔다.
3. 박스가 가득 차면, 박스 옆 QR코드를 꾹 찍어 수거 신청한다

재활용된 플라스틱은 라벨 제거기, 캠핑 박스 등 업사이클 굿즈로 소비자에게 돌아옵니다.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은 정확한 분리배출 법을 체득하죠. 재미와 의미, 실용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캠페인은 영상(링크)으로 확인하시고요.

대학내일은 코카콜라 원더플 프로젝트의 디지털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연간 운영 중인 코카콜라 코리아 트위터 계정(링크)을 통해 Z세대에게, Z세대스럽게 캠페인 메시지를 알리는 역할도 맡고 있죠. Z세대와 소통할 에이전시를 찾는 분들은 언제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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