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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개로 완벽 이해, Z세대 인테리어
2021.02.26 2,133


Z세대는 왜 남들에게 자기 방을 공개하나요

질문 5개로 완벽 이해, Z세대 인테리어 
뉴스레터를 읽는 3040 마케터분들은 20살 때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당시 제 주변엔 방 꾸미기에 관심인 친구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패션은 챙겨도 막상 방은 엉망진창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남들에게 방 보여줄 일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의 1020, Z세대는 다릅니다. 룸투어란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자기 방을 대중(!)에게 공개하죠.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Z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5가지 Q&A로 엮었습니다.  


👉 Z세대가 정말 자기 방을 공개하나요?
지금 유튜브를 켜시고 ‘방꾸미기’로 검색해보세요. 뉴스레터지기인 제 검색창 제일 상단 게시물 제목은 중학생 룸투어. 이게 예비중 방이라고? 화이트방꾸미기(링크)입니다. 조회수 18만 8000회를 기록 중인 이 영상 주인공 ‘전숭늬’님은 예비 중학생입니다. 막 초등학교를 졸업하시네요. 개인마다 검색 결과는 다르겠지만,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젊은 친구들의 방 공개 영상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대체 왜 공개하나요?
Z세대가 영상 통화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앞서 사례처럼 유튜브에 올리진 않더라도 친구들끼리 영상 통화로 자기 방을 보여주는 경우는 훨씬 흔합니다. 방 곳곳 보여주면서 “이건 OO 그룹 굿즈야. 내가 OO 팬이잖아. 크크크” “룸스프레이 새로 샀어. 우드한 향인데 독하지 않고 은근히 좋아.” 자기 관심사나 취향을 이야기합니다. 같은 취향이면 동질감을 느끼고, 낯선 취향이면 자기도 배우죠. 취향을 중시하는 Z세대는 인테리어로 관심사를 나눕니다.


👉 주로 어느 공간을 꾸미나요?
Z세대가 가장 열심히 꾸미는 곳은 침실입니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리빙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꾸미고 싶은 공간’에 20대의 73%가 침실을 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복수 응답). 주방(28%)이나 거실(48.7%)보다 훨씬 높았죠. 다른 세대는 침실보단 거실이나 주방 꾸미기를 원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 침실만 자기 공간이고, 원룸일 경우 침실밖에 없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Z세대 인기 인테리어 앱 오늘의집에 따르면 Z세대 인기 상품 1위는 패브릭 류, 특히 이불이라고 합니다.

Z세대 인기 인테리어앱 '오늘의집' 캡처
👉 좋아하는 스타일이 따로 있나요?
전반적인 경향은 깔끔 심플 미니멀리즘입니다. Z세대들이 애용하는 인테리어 앱 ‘오늘의집’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소유보단 경험을 중시하는 미니멀라이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공간이 협소한 탓이 큰 것 같습니다. 1인 가구가 늘며 거주 공간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잖아요. 실제로 이케아 코리아 디자이너의 인터뷰에 의하면. 집 면적이 점점 협소해지면서 개방된 느낌을 주는 심플 디자인+다용도 가구가 주목받고 있다는군요. 용도에 따라 변형 가능한 모듈 가구도 뜨고 있으니 함께 알아 두시고요.


👉 레트로 디자인도 인기라면서요?
Z세대 인기 아이템 중에 LP 플레이어가 있는 것 아세요? 요즘 국내 LP 시장에선 아예 주 고객이 20대입니다. LP가 내뿜는 독특한 아우라 덕에 인테리어 포인트 제품으로 쓴다고 합니다. 깔끔한 배경에 포인트만 레트로 제품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특히 홈카페 스타일의 포토존, 즉 인스타그램 사진 찍는 공간엔 레트로 제품이 양념처럼 들어갑니다. 인증되어 홍보되길 브랜드 굿즈들이 곧잘 레트로 제품을 출시하죠.


정리하면, Z세대들은 침실을 심플 깔끔 스타일로 꾸미며, 레트로 제품으로 포인트를 줍니다. 친구 혹은 대중에게 방을 공개하며 취향으로 소통합니다. Z세대의 인테리어 정보가 마케터분들에게 도움 되기를 바라며 더 관심 있는 분들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올해 1월 발행한 무료 보고서 MZ세대의 집 꾸미는 방법(링크)을 확인해주세요. Z세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지금 이 메일로 언제든 던져 주시고요.


Z세대 홈파티의 핵심 저격
데미소다 청포도맛 캠페인
Z세대가 즐기는 홈파티의 핵심은 2가지, 먹거리와 비주얼입니다. 먹거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재밌고 맛있으며, ‘파티’ 느낌이 나도록 특별한 비주얼도 필요하죠. 이 요소를 정확히 챙겨 흥한 캠페인이 있으니 동아오츠카가 진행한 데미소다 청포도맛 캠페인입니다.

지난 출시한 제품을 위해 먼저 칵테일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보고 넘기는 레시피가 아닌 실제 마시는 경험까지 이어지도록 공을 많이 들였는데요. 만들기 쉽고, 네이밍도 입에 착 붙고, 무엇보다 맛도 좋도록 만들기 위한 고민 끝에 데미소다 청포도맛과 박카스를 더한 ‘데미-밤’, 데미소다 청포도맛과 테라 맥주 슬러쉬를 더한 ‘데슬라’가 탄생했습니다. 

여기에 레트로 디자인을 활용한 홈파티 패키지(전용잔+코스터)도 제작했습니다. 이들 제품으로 Z세대가 자주 찾는 채널에 홈파티 연출 바이럴 콘텐츠를 발행했고, 댓글 이벤트를 통해 굿즈와 제품 샘플링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총 5개 채널에서 약 250만명에게 도달했고, 수많은 참여가 있었습니다. 

데미밤, 데슬라 듣는 순간 귀에 딱 꽂히지 않나요. 과하지 않은 레트로 유리잔도 집에 두고 싶고요. 어찌 취향을 딱 맞췄다 싶더니 전략부터 콘텐츠, 칵테일, 굿즈까지 캠페인 전반을 대학내일이 담당했군요! 네. 자기 자랑 맞고요. 실물 이미지 혹은 소비자들 반응이 궁금하면 바이럴 콘텐츠(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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