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사이트 칼럼
갓생 사는 Z세대의 타임라인 분석 노트
2022.02.06 12,260
다시 보고 싶은 콘텐츠를
간편하게 저장해두세요.


갓생과 자기개발의 차이를 아시나요? ‘예전 자기개발 열풍과 비슷한 거 아냐?’라고 생각했던 분이라면 주목하세요. Z세대의 갓생은 나의 능력을 향상하는 자기개발보다 ‘일상력’ 을 가꾸는 행동에 가까워요. 소소하지만 작은 실천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또 다른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 거죠.


이렇게 설명하니 와 닿지 않으신다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Z세대 익명 커뮤니티 ‘제트워크’ 참여자들에게 평소 갓생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특히나 갓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참여자와 미니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아침에 눈 뜨고 잠들기 전까지 Z세대의 하루 중 갓생 포인트타임라인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8:00 - 나만의 루틴으로 시작하는 하루

 


한동안 미라클모닝 열풍이 불면서 모닝 루틴을 실천하는 MZ세대가 늘고 있는데요. MZ세대의 여가 생활과 자기개발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는 매일 2.2개의 루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억만장자의 모닝루틴’처럼 아침 6시에 기상하고 격렬한 운동에 찬물 샤워까지 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마음먹은 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죠. Z세대는 무작정 남들의 방식을 따르기보다는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만들어서 실천하고 있었어요.



💬 미라클모닝을 실천하고 있는데, 저에게 맞게 수정하고 있어요. 한 시간 운동하기로 다짐했는데 며칠 해보니 맞지 않아서 유산소 홈트 하나를 꾸준히 하는 걸로 변경했어요. 루틴을 자잘하게 나누면 실행력도 좋아지는 것 같아서 루틴 시작은 전기장판 끄기로 정했어요. 사소하지만 그 버튼을 누르면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요.
- 제트워크 4기 참여자 조민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기 장판 끄기, 일어나서 세면대로 직행하기, 아침 스트레칭하기 등등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도 루틴으로 만들어서 실천합니다. 루틴이라는 이름만 거창하고 실속은 없는 것 아닌가? 라는 속단은 일러요. 소소한 루틴을 실천 후 느끼는 성취감으로부터 부지런히 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힘을 얻거든요. 일어나자마자 실천할 수 있는 습관으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한다고 합니다.


관련 콘텐츠 : 우리가 몰랐던 MZ세대 루틴에 관한 4가지 사실



🕘 9:00 - 뉴스 읽고 SNS에 정리하기



소소한 아침 루틴을 실천한 Z세대는 뉴스레터를 읽거나 지난 뉴스 영상을 들으면서 다양한 분야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고 해요. Z세대가 뉴스를 자주 읽나?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지난 11월 조사 결과, Z세대의 3명 중 1명(33.2%)이 “거의 매일 뉴스・기사 콘텐츠를 읽는다”고 응답했어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뉴스・기사를 접하는 Z세대 비율이 39.4%(MZ세대 전체 24.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난 점도 눈에 띄었고요.


뉴스・기사 콘텐츠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특별한 영감이 될 만한 내용을 SNS 기록 계정으로 공유하는 이들도 늘고 있어요. 필요한 정보만 모아서 아카이빙하는 데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이죠.



💬 지난 저녁 8시 뉴스를 틀어놓고 다른 모닝 루틴이랑 집안일을 시작해요. 유산균이랑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뉴스가 끝날 때까지 청소해요! 
 - 제트워크 4기 참여자 조민영



💬 아침에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서 뉴스레터를 읽어요. 떠오른 생각이나 영감은 SNS에 기록하고 있어요. 
- 제트워크 4기 참여자 김진경



지금 로그인하면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문의하기 보고서 안내 멤버십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