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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말하는 [핫플레이스] Q&A

2023.02.27 6,165


핫플레이스’라고 하면 어떤 공간이 떠오르나요? SNS에서 인기 있는 카페나 유명 맛집, 아니면 특정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나 전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회가 표를 전부 매진시키며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는데요. 평일에 오픈런을 해도 웨이팅이 많다고 해요. 또, 각종 팝업 스토어가 많이 열리는 성수나 요즘 힙한 동네로 떠오르는 삼각지처럼 특정 지역을 핫플레이스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여가(2022년 6월) 조사에서는 핫플레이스를 ‘온라인이나 방송 매체에서 화제되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정의하고 설문을 진행했는데요. 핫플레이스 방문 빈도를 물었을 때, Z세대 3명 중 1명(33.6%)은 월 1회 이상 핫플레이스에 방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렇다면, Z세대가 생각하는 핫플레이스의 요소는 무엇일까요? Z세대 커뮤니티 ‘제트워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즐겨 찾는 Z세대의 의견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이 한줄 소개 



❓ 주로 핫플레이스를 검색하는 경로가 있나요? 주변 친구들의 경우를 설명해 줘도 좋아요.




   김민정(제트워크 시즌 8 참여자) 


주로 SNS에서 많이 접하는데요. 꼭 검색을 해서 찾아보지 않더라도 기존에 팔로우하고 있던 계정에서 핫플레이스 정보를 얻게 돼요. 먹스타 계정의 인친(인스타그램에서 맞팔로우한 친구) 분들의 게시글을 통해 식음료 관련 핫플레이스가 더 유명해지기 전에 미리 알게 된 경우도 있고요. 보통 식당, 카페, 베이커리, 전시, 축제 등이 핫플레이스가 되는데, 이런 정보는 간단하게는 지역별로 갈 곳을 추천해 주는 계정들로 접하는 편이에요. ㅇㅇ에서 뭐 하지? 나 ㅇㅇ 맛집 모음 계정 같은 거요. 요즘에는 각 지역의 로컬 인플루언서가 정보를 전달하는 계정도 많더라고요. (작년 11월 열린 2023 Trend Conference의 세 번째 세션, [Z세대의 놀이 여정]에서도 로컬 인플루언서가 언급됐었죠!)




   안지인(제트워크 시즌 8 참여자) 


저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사용해서 핫플레이스를 찾는 편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을 올리거나, 블로그 챌린지를 통해서 본인이 방문한 핫플레이스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검색하고 있어요. 블로그 챌린지 같은 경우에는 협찬보다는 직접 방문한 게 많아서 솔직한 후기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 최근 핫플레이스에 사람이 몰리자 ‘예약 대기’ 서비스(테이블링 등)를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 예약 대기 서비스 유무가 방문에 크게 영향을 미치나요? 없으면 가지 않는지, 웨이팅 시간에는 뭘 하는지도 궁금해요.




   김민정(제트워크 시즌 8 참여자) 


외출의 목적이 특정 핫플레이스라면 예약 대기 서비스 유무가 방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요. 웨이팅이 있다고 핫플레이스 방문을 포기하지는 않거든요. 그럴 때는 어느 정도의 웨이팅을 감수하고 오픈 런을 하죠. 하지만 약속의 목적이 그 핫플레이스 방문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예약 대기 서비스의 유무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두 핫플레이스 식당이 있는데 한 곳은 예약 대기 서비스가 있고 한 곳은 없다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웨이팅 시간에 따라 시간을 보내는 방식도 조금 달라요. 보통은 친구와 대화하면서 메뉴를 고민하거나 다음 방문지를 계획하면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대기를 걸어두고 입장까지 40분 이상 걸리면 그 핫플레이스 주변에 다른 곳들을 따로 방문하는 편이에요. 저번에는 파이 맛집으로 유명한 파롤앤랑그에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근처에 있는 랜디스 도넛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파롤앤랑그에서 낮 12시에 번호표를 나눠주기 때문에, 그 전부터 현장 대기를 했었거든요.




   안지인(제트워크 시즌 8 참여자) 


저는 예약 대기 서비스가 있는 것을 선호해요. 특히 맛집 같은 경우에는 웨이팅이 너무 길면 식사 시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견디면서까지 먹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 편리하더라고요. 웨이팅 시간에는 SNS를 훑거나 웹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 핫플레이스 주변에 흥미로운 게 있다면 가 보겠지만, 저에게 흥미롭지 않으면 굳이 방문까지는 안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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