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강 라이벌 구단은? 2030이 꼽은 우리 팀 라이벌
올해 한국 프로야구 리그(KBO)는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성적을 보였어요.
그 중심에는 20~30대 신규 팬들의 유입이 있었는데요.
오늘의 콘텐츠에서 2030 팬들이 꼽은 라이벌 구단과
기억에 남는 ‘야구푸드’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19~39세 남녀 중
2024년 KBO 경기 현장 관람 경험자를 대상으로
프로야구 각 구단별 인식을 조사한 결과,
2030 프로야구 팬들이
서로를 라이벌로 인식하는 구단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였습니다.
(KIA -> 삼성 47.0%, 삼성 -> KIA 46.5%
LG -> 두산 61.4%, 두산 -> LG 39.5%)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관계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화 팬들은 롯데를 라이벌로 보는
비율(40.8%)이 높았던 반면,
롯데 팬들은 한화(18.5%)보다
NC 다이노스(26.2%)를 더 견제하고 있었어요.
홈 구장(잠실 야구장)을 공유하는 두산과 LG처럼,
롯데와 NC도 홈 구장이 인접해 있는 것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야구’ 하면 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이번 조사에서 올해 야구장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을 알아본 결과,
역시 치킨(57.2%)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이어서 떡볶이(5.6%), 맥주(4.6%), 크림새우(4.4%),
닭강정·치맥(각 2.6%)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영만두’와 ‘농심가락 떡볶이’처럼
각 구단에 입점한 브랜드명이 직접적으로
언급돼 눈길을 끌었어요.
프로야구 각 구단별 인식과 야구 관람 행태,
콘텐츠 시청 행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 서베이’ 웹리포트를 통해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 활용한 ‘라이트 서베이’는
20문항 이내의 간단한 설문조사가 필요할 때
전문 연구원이 문항 설계부터 조사 진행, 결과 분석까지 대행하는 서비스로,
신속한 소비자 인사이트를 원하신다면 주목해 주세요.
기억에 남는 야구푸드까지 알아봤습니다 ⚾
김다희 선임디자이너
김혜리 파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