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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에 진심인 Z세대의 힙한 뜨개 문화

2024.12.13 171




지금 인스타그램에 ‘뜨개’를 검색하면

’뜨개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목도리나 장갑 같은 전통적인 아이템보다


키링이나 충전기 케이스, 작은 인형 등

내가 가진 아이템을 힙하게 꾸밀 수 있는

소품류의 콘텐츠가 상위에 보입니다.







몇 년 전까지 뜨개질로 만들 수 있는

가방, 모자 같은 패션 아이템이 유행이었다면


요새는 유선 이어폰 줄을 꾸미거나

헤드폰에 액세서리처럼 다는 리본,

심지어는 립밤 케이스를 뜨개질로 떠서

키링처럼 가방에 다는 등

꾸미기용 아이템을 많이 만들고 있어요.







꾸미기에 진심인 Z세대의 영향을 받아

뜨개질 트렌드도 변한 건데요.


작은 소품이기 때문에

뜨개질이 처음인 사람도

도전해 보기에 부담이 없고,


뜨개 용품 구매의 접근성도 좋아져서

큰 비용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나만의 힙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Z세대가 뜨개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로 보입니다.







뜨개 관련 커뮤니티오프라인 소모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클로즈닡클럽’에서는

뜨개질이 취미인 사람들 대상으로

4년째 오프라인 모임을 운영하는데,

매번 빠른 속도로 마감됩니다.







같은 곳에서 지난 봄,

1박 2일 뜨개 캠프도 진행했는데요.


뜨개 용품 브랜드 ‘바늘이야기’에서 오픈한

뜨개 레지던시에서 열렸답니다.


뿐만 아니라, 바늘이야기는 

연희점 카페 공간을 활용해

뜨개 친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뜨개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어요.







대학내일ES의 뜨개인들에게

뜨개를 시작하게 된 이유

어떤 매력을 느끼는지

직접 물어봤는데요.


의외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Contents No SC2024-65호
Summary 팬데믹이 끝난 지금,
여전히 Z세대가 뜨개질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Project Manager 김혜리 파트장
김다희 선임디자이너
김성욱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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