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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꼽은 2025 주요 데이터 총결산!

2025.12.22 85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025년 트렌드 흐름과 소비자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데이터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금융·재테크, 식생활, 음주, 수면, 해외여행, 팝업스토어, 뷰티, 콘텐츠, 커뮤니티, 10대, 취업, 일·직업·직장, AI 등 14개 분야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 20대가 선호하는 신용카드, 성별에 따라 나뉜다?

지난 10월 발행된 
[데이터] 금융·재테크 정기조사 2025에서는 전국 19~55세 남녀를 대상으로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를 알아봤습니다. 조사 결과, 신한카드(21.3%)가 전체 1위로 나타났으며 KB국민카드(18.0%), 삼성카드(1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20대의 ‘주 이용 신용카드’ 순위가 다른 연령대와 확연히 다르고, 성별에 따라서도 순위가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인데요. 먼저 20대 남성에서는 KB국민카드(28.1%)가 전체 대비 10%p 이상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국민카드는 군 장병 대상 나라사랑카드 2기(2016~2025년) 사업자 중 하나로 20대 남성의 카드 발급률이 높고, 대중교통 요금 할인 등 실질적인 생활 혜택이 순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신한카드(17.5%), 현대카드·우리카드(각 14.0%), 하나카드(7.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20대 여성은 현대카드(21.1%)가 1위로, 전체(13.1%)에 비해 비율이 높았어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다빈치모텔 등 현대카드에서 제공하는 문화 공간 및 이벤트가 젊은 여성에게 인기가 높고,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순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요. 그 다음으로는 신한카드(17.5%), 삼성카드(14.0%), KB국민카드·우리카드(각 12.3%) 순이었습니다.


✅ 매일 86.2분! Z세대가 가장 많이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요즘 Z세대는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요? 학교, 직장, 여가 활동 등 오프라인 공간만 생각하셨다면 이번 데이터를 주목해 보세요. 
[데이터] 미디어·콘텐츠·플랫폼 정기조사 2025에 따르면 Z세대의 최근 한 달 내 일평균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 시간은 평일 86.2분, 주말 89.2분으로 파악됐습니다. 매일 1시간 반 가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인데요. 작년 조사에 비해서도 평일, 주말 각각 10분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었어요.

Z세대가 이용하는 커뮤니티는 연령대에 따라 달랐습니다. 먼저 10대 후반(15~18세)은 네이버카페(40.5%)가 1위였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디스코드(각 17.7%), 열품타(15.2%), 다음카페·당근 동네생활(각 10.1%) 순이었어요. 게임·인터넷 방송 등에서 소통 커뮤니티로 쓰이는 디스코드 응답률이 비교적 높았습니다. 공부 인증 커뮤니티인 열품타, 10대의 동네 모임 커뮤니티로 부상 중인 당근 동네생활도 순위권에 올라 흥미로웠어요.

특히 20대 초반(19~24세)에서는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38.0%)이 1위에 올랐고, 20대 후반(25~29세)에서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11.3%)가 5위를 차지해 소속 집단에 따른 커뮤니티 이용의 변화가 두드러졌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알려진 디시인사이드도 20대에서 순위권 내에 자리했습니다.


✅ 화장품은 롬앤, 수입 맥주는 아사히! Z세대의 브랜드 인식

세대에 따라 브랜드 인식이 나뉘는 데이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4월 
[데이터] 뷰티 정기조사 2025에서 전국 15~55세 여성 중 스킨케어/메이크업/바디·헤어케어 제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이크업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상기도)’를 조사한 결과, Z세대 1위는 롬앤(rom&nd)(18.0%)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른 세대는 1위가 맥(MAC)이었습니다. (후기 밀레니얼 12.7%, 전기 밀레니얼 19.2%, X세대 15.2%)

한편 
[데이터] 음주 정기조사 2025에서 전국 19~55세 남녀 중 최근 3개월 내 수입 맥주 음용자에게 ‘선호하는 수입 맥주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Z세대는 1위가 아사히(32.8%)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른 세대에서는 공통적으로 하이네켄이 1위였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전기 밀레니얼·X세대 응답자의 하이네켄 선호율이 비교적 높았어요. (후기 밀레니얼 33.9%, 전기 밀레니얼 46.2%), X세대 46.4%)


✅ 혼자 살 때와 가족과 살 때 다르다? 가구 유형별 집밥의 의미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약 804만 5,000가구로 전체의 36%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가구 형태의 변화는 사람들의 식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평소 집밥을 챙겨 먹는 이들을 대상으로 ‘집밥의 의미’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가구 유형별로 답변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먼저 미혼 1인 가구에게 ‘집밥’이란 ‘비용 절약을 위한 실용적인 선택’(63.0%)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인 1위였어요. 집에서 스스로 밥을 챙겨 먹으면 경제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보는 것이죠. 또 ‘기본적인 생존 활동’(54.0%), ‘건강한 삶을 위한 관리 수단’(50.0%)이나 ‘필수로 챙겨야 하는 집안일·가사 노동’(39.0%)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스스로를 돌보는 힐링의 시간’(29.5%)이라는 응답이 전체에 비해 높아 5위를 차지했어요.

반면 기혼 자녀 동반 가구는 집밥에 대해 ‘건강한 삶을 위한 관리 수단’(62.5%)이라는 응답이 1위였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47.5%)라는 응답도 전체에 비해 높아, 건강과 가족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어요. 이 밖에도 최근 집밥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데이터] 집밥 소비 트렌드 기획조사 2025를 살펴보세요!


✅ 10명 중 8명은 기후변화의 소비 영향 체감 중! 식품 구매 포인트는?

점차 가시화되는 기후변화 역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쏘아 올린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에서 전국 19~59세 남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알아본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79.4%)은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바뀐 소비 영역’에서는 식품·음료(57.9%)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식품 구매 시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조리가 간편한(30.9%)’ 제품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더위·추위 식히는 데 도움이 되는’(27.4%), ‘기력을 회복시켜주는’(26.1%) 제품을 고려했습니다. 반면 20대는 ‘상온에서도 보관이 쉬운’(29.8%) 제품을 찾는다는 응답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30~50대는 주방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더위·땀 등에 대한 스트레스 회피 경향이 있는 반면, 20대는 보관 편의성을 중요하게 따지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잠을 잘 못 자는 이유, 연령대별로 이유가 다르다고?

‘수면 시간 부족’은 한국의 고질적인 사회 문제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수면의 질이 전 세계 최하위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고요. 실제로 
[데이터] 수면 인식 및 행태 기획조사 2025에 따르면 15~55세 응답자의 45.3%만이 ‘잘 잔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런데 잠을 잘 못 잔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알아보니, 연령대별로 그 이유가 달랐습니다. 20대는 자기 전 뒤척거리는 등 ‘잠에 들기 어렵다’(75.0%)는 응답이 전체(60.7%)에 비해 15%p 가까이 높아 1위였습니다. 반면 40·50대는 중간에 깨는 등 ‘수면을 지속하기 어렵다’(각 75.3%, 77.8%)는 응답이 1위였습니다. 이 수치는 30대(69.1%), 20대(48.1%)로 갈수록 줄어들어 연령별 특성이 두드러졌습니다.


✅ 20대가 유튜브 찾는 이유 = 따로 시간 안 내도 돼서

요즘 Z세대에게 선택받는 콘텐츠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즐겨 소비하는 수도권·광역시 거주 19~29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내 더 즐기게 된 콘텐츠 1위는 유튜브(60.0%)로 나타났는데요. ‘따로 시간 내지 않고 틈틈이 즐길 수 있어서’(40.0%) 유튜브를 더 즐기게 됐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아울러 ‘다른 여가 활동보다 저렴’(33.3%)하고 ‘계속 집중하거나 챙겨보지 않아도 된다’(32.5%)는 점이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 늘어난 이유로 파악됐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 기능’을 조사했을 때도 Z세대는 구간 점프(49.0%), 재생 속도 조절(36.0%), 챕터·타임스탬프(각 20.5%) 등 시청 속도와 집중 구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의 응답률이 세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또 평소 유튜브를 ‘습관처럼 틀어놓는 편(60.5%)’이라는 응답도 전체(52.7%)에 비해 높았습니다. 유튜브 외에도 독서, 스포츠 직관, 박람회 등 최근 떠오르는 콘텐츠에 대한 Z세대의 인식과 여가 행태는 
<Z세대가 찾는 온·오프라인 콘텐츠의 특징> 보고서에서 확인해 보세요.


✅ Z세대는 트립닷컴, 후기 밀레니얼은 클룩! 세대별 해외여행 방법

2025년 상반기 한국인 출국자는 약 1,457만 명을 기록해 연간 약 3,000만 명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코로나19 이전 해외여행이 한창 활발했던 시기인 2018~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인데요. 특히 한국인 여행자들은 접근성이 좋고 휴양 및 체험 활동이 가능한 동(남)아시아 국가 여행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데이터] 해외여행 행태 기획조사 2025에서는 전국 19~55세 남녀 중 최근 1년 내 동(남)아시아 여행 경험자를 대상으로 해외여행 행태를 파악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2%는 해외여행 시 일일 투어·액티비티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시내 투어, 현지 음식 투어, 야경 투어 등을 통해 여행을 즐겼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의 일일 투어·액티비티는 어떻게 예약할까요? 세대별 예약 경로를 분석해 보니, Z세대와 후기 밀레니얼의 예약 경로 1위는 각각 트립닷컴(22.9%), 클룩(27.2%)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전기 밀레니얼은 여행 관련 온라인 카페·커뮤니티 추천 및 후기를 통해 예약(23.3%)한다는 응답이 1위였고, X세대는 현지에서 직접 방문해 예약(26.6%)한다는 응답이 1위여서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


✅ 팝업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로 본 여가 행태

최근 한정된 시간 내 밀도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여가 공간의 의미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트렌드 리포트 : Social Listening (2025년 8월호)>에서는 Z세대가 즐겨 찾는 여가 공간인 팝업스토어의 의미 변화를 소셜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했습니다.

팝업스토어의 소셜 미디어 언급량은 2025년 약 35만 5,632건으로 예측돼, 지난 2023년(51만 5,408건) 정점을 찍은 뒤 다소 줄어들 전망이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입니다. 이는 곧 팝업스토어의 화제성이 이전보다는 약화되면서 시장 성숙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팝업스토어의 연관어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가 눈에 띕니다. 작년 동기간에 비해 소셜 미디어 언급량이 증가한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혜택·체험·콘셉트가 소비자 담론의 중심 축을 차지했습니다. 다만 동선·접근성·대중교통 등 키워드가 최근 새롭게 부상했습니다. 과거 팝업스토어가 여가 활동의 ‘목적지’였다면, 이제는 생활 동선 속에 자연스럽게 포함되는 ‘경유지’로 성격이 변화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요즘 중·고등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전공은?

중·고등학생 시기는 가정과 학교의 영향력이 매우 크면서도 자아 정체성과 자립심이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부모의 지원에 의지하면서도 아르바이트나 중고거래 등을 통해 스스로 용돈을 벌어보기도 하고,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조금씩 구체화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0대 청소년(14~18세)의 여가 현황 및 소비지출 행태, 진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향후 대학 진학 의향’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89.5%는 ‘보통이다’ 또는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대학 진학 시 희망하는 전공(주관식)은 성별에 따라 달랐는데요.

먼저 남성은 컴퓨터공학과(13.6%)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경영학과(8.9%) △경제학과(6.1%) △기계공학과(5.0%) △의(예)학과(4.2%) 순이었습니다. 여성은 경영학과(7.9%)가 1위였고, △간호학과(6.7%) △약학과(5.9%) △의(예)학과(5.1%) △유아교육과(4.8%) 순으로 전공을 희망했어요. 상경·공학·의학 및 보건계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취업이나 자격증 취득 등 향후 진로에서의 실용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 토스보다 젊은 아모레퍼시픽? 취준생이 본 기업 연령 이미지 비교

소비자들은 마케팅과 광고, 기업 활동 등의 영향으로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곤 합니다. 지난 5월 발행된 
<구직자가 바라본 국내 그룹사·기업 이미지> 보고서에서는 국내 7개 그룹사와 6개 IT 기업, 그리고 5개 소비재·식품 기업에 대한 취업 준비생 및 사회초년생의 브랜드 인식을 총망라해 분석했습니다.

취업 준비생이 본 소비재·식품 기업의 평균 연령 이미지를 비교한 결과, 아모레퍼시픽(26.7세)이 가장 젊은 기업으로 인식됐습니다. IT 기업인 토스(27.3세)보다 더 젊은 이미지가 형성된 것인데요.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산업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LG생활건강(30.7세), 매일유업(31.1세), 농심(31.2세), 오뚜기(31.5세) 순으로 젊은 이미지가 나타났으며, 이들은 모두 롯데그룹(32.5세)보다는 젊게 인식됐어요.

그렇다면 각 기업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일까요? 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기업은 무엇이며, 이들이 선호하는 기업 문화는 무엇일까요? 전공 및 학교 분류별 차이를 
데이터에서 확인해 보세요.


✅ 2030 직장인이 원하는 커리어패스는?

최근 언보싱, 리더 포비아 등 직장인들이 승진이나 진급을 기피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표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19~36세 공·사기업 재직자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향후 리더 역할을 맡지 않을 경우 불안하지 않다(47.3%)는 응답은 불안하다(22.1%)는 응답에 비해 2배 이상 많았어요. 즉 2030 직장인들이 리더 승진의 필요성을 적게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죠.

향후 희망하는 커리어패스도 승진·진급보다는 직무 전문성·정년 보장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1위는 현재 직무·업계의 실무 전문가로 성장(34.4%)하는 것이었으며, 뒤이어 여러 직무 경험을 갖춘 다방면의 전문가로 성장(30.6%), 현재 조직에서 승진·진급과 무관하게 정년 근무(25.4%)가 응답되었습니다.

다만 직장 유형별로 더 중시하는 커리어패스가 달랐는데요. 
<2030 직장인이 바라보는 리더(직책자) 관련 인식> 보고서에서 중간관리직 및 임원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공무원 및 사업자·자영업자 제외, 중간관리직(리더) 부스터 샘플 200명 포함


✅ Z세대 74.5%, 생성형 AI 유료 결제 의향 있음!

AI의 발달은 올해 빼놓을 수 없는 시대 화두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업무나 과제, 일상 보조 수단에서 나아가 개인의 내밀한 감정까지 공유하는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6월 발행된 
<Z세대의 생성형 AI 활용 보고서>에서는 생성형 AI를 자주 사용하는 대학(원)생과 직장인의 생성형 AI 활용 행태와 인식을 종합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63.5%는 유료로 이용 중인 생성형 AI가 있다고 답했는데요. 챗GPT(81.9%)가 압도적 1위였고 제미나이(11.8%), 퍼플렉시티(6.3%), 뤼튼(3.9%) 등의 AI 도구가 언급됐습니다.*

또한 응답자 74.5%는  향후 생성형 AI 도구를 유료 결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성조사 결과에서도 사용자들은 유료 이용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지불 금액 이상의 가치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어요. 다만 최대 지불 가능 금액은 한 달 평균 1만 7,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용 가능 금액은 1만 원, 2만 원, 3만 원을 기점으로 의향이 급격하게 떨어져, 가격 앞자리가 바뀔 때 심리적 저항감을 느끼는 모습이 나타났어요.

*본 조사는 제미나이의 대학생 무료 프로모션 이전에 실시됐으며, 직접 유료 결제뿐 아니라 가정·학교·회사에서 지불하는 경우도 포함했습니다.

Contents No IG2025-03
Summary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행한 주요 데이터를
한 장의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Project Manager 김다희 선임디자이너
김성욱 매니저
김혜리 파트장
최은영 팀장
호영성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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