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방학, 후회 없이 보내기

개강까지 일주일..
지금 놀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청년 세종, 무엇이 달랐을까?]
- 유시이식 편 -

대학내일20대연구소
inspired by 실록학교쉴까 VS 공부할까. 방학이 다가올 때마다 모든 대학생이 이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지난 6월, 20대연구소는 여름 방학을 앞둔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방학 생활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절반이 넘는 대학생이 이번 여름 방학은 여행, 취미 등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시간(27.0%)이나 다양한 경험을 시도해보는 시간(25.7%)이 되길 원한다고 답했습니다.그러나 이들이 이번 여름 방학에 실제로 계획한 활동 1위는 외국어 및 자격증 공부(32.6%)였습니다. 방학은 배움을 놓는다, 즉 휴식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설문 결과처럼 요즘 대학생의 방학에는 휴식이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방학에 쉬게 되면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휴식은 세종도 강조했을 정도로 중요한 일입니다. 세종실록에서 말하길, 세종 재위 당시 한동안 풍년이 들지 않아 백성들이 고생하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백성들은 곡식을 수확하자마자 술을 빚어 마셨고, 양식이 남지 않아 봄에는 굶주리는 폐단이 반복되었습니다. 이에 공조판서 성억은 이 시기에 금주령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세종은 백성들이 추수 후 첫 휴식을 맞아 술을 마시면서 서로 즐거워하는 것은 정상적인 태도라며 반대했습니다. 또한, 봄과 여름에 밭을 갈고, 모내기를 하며, 김을 매느라 바빴던 백성들이 가을이 되어 수확하는 일까지 마친 후 술을 마시는 것은 겨우 노고를 푸는 행위라고 말하면서 세력 있는 사람들이 흥청망청 술을 마시는 것과는 다르다 했습니다. 어찌 힘들게 일한 백성들의 짧은 휴식을 방해하겠느냐며 말이죠.덧붙여 세종은 백성이 일하지 않고 너무 휴식만 취한다면 그 뜻이 음탕해지고, 그렇다고 일만 하고 휴식하지 않으면 기력이 쇠약해진다며 때로는 일하다가 때로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유시이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과 휴식 사이의 중용의 길을 강조한 것이지요. 취업준비, 자기 계발, 학점 관리 등 학기 중에 바쁜 시간을 보냈음에도 방학 때 잠시 쉬어가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셨나요? 하지만 휴식하지 않으면 기력이 쇠약해진다는 세종의 말처럼, 쉼이 없다면 더 나아갈 힘이 없어질 것입니다. 방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 학기에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휴식을 통한 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청년 세종, 무엇이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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