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0대를 대표할 다섯 가지 키워드

무민세대 잡학피디아
싫존주의 화이트불편러 희소가치무의미에서 꾸밈없는 의미를 찾다! 의미가 없어서 더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 넋을 놓고 볼 수 있는 액체괴물 영상, 빵 터지는 요소 없이 잔잔한 효리네 민박집. 무가치해 보였던 것들에 20대가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20대는 이 세상에서 내가 얼마나 평범한 존재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런 20대에게 넌 특별go라는 말은 부담스럽다. 대신 평범하게 위로해줄 때 비로소 나를 온전히 느낀다. 무의 미에서 꾸밈없는 의미를 찾는 20대를 무민세대라 부른다. 넓고 얕게 지식을 탐하다!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바뀐다. 깊지는 않더라도 우물을 여 러 개 파둬야 한다. 넓고 얕은 지식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 난 이유다. 이런 만만한 지식은 단기간에 재밌고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덕분에 귀로 듣는 백과사전인 팟캐스트의 주제 가 다양해졌고, 지적 수다를 표방하는 예능이 성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직접 잡학을 전파하려는 20대도 늘고 있다. 스스로 백과사전이 되려는 20대를 잡학피디아라 지칭한다. 불호까지 취향으로 존중하다! 20대는 열 개의 취저보다 하나의 극혐에 예민하게 반응하 기 시작했다. 오이를 싫어한다는 외침에 20대는 기성세대 처럼 편식의 프레임을 씌우지 않는다. 상대의 불호를 공감하 고 불호로 연대한다. 20대에게 무언가를 싫어하는 감정은 더 이상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꽁꽁 숨겨둬야 하는 나쁜 것이 아니다. 불호까지 취향으로 존중 받고 싶어 하는 20대를 싫존주의라고 표현한다. 정의로운 예민함으로 세상을 바꾸다! 프로 불편러는 별것도 아닌 일을 부풀려서 불편해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방점은 별것도 아닌에 찍힌다. 좋게넘 어갈 수 있는 일에 굳이 딴지를 거는 것이다. 하지만 2017년 의 20대는 별것도 아닌 일에서 엿볼 수 있는 옳지 않음에 주 목했다. 여혐광고는 믿고 거르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자 의 학교 폭력 논란에 하차를 요구한다. 세상을 조금 더 좋아지 게 만드는 예민함. 그런 20대를 화이트불편러라고 부른다. 흩어지는 가치에 지갑을 열다! 20대가 시발비용이라는 말로 마구잡이 소비를 하는 것 같지 만,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소비라며 합리화한다. 쓸모없어 보 이는 굿즈에 알고 보면 위안부 할머니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고, 자신의 가치와 맞지 않는 기업에 불매 운동을 벌이 기도 한다. 20대의 소비 활동은 곧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 법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휘발적 소비 방식을 통해 자신의 가 치를 추구하는 20대의 소비 행태를 휘소가치라고 정의한다. 2018년을 주도할 다섯 가지 마이크로트렌드 키워드, 베테랑 마케터의 유스 마케팅 기획 비법 등 20대 소비자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2018 20대 트렌드 리포트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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