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깡팸’이 흥한 이유, 온라인 관계에 열려 있는 Z세대
2020.07.10 1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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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만 15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자아·관계·사회·국가·세계·삶에 대한 인식 및 가치관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세대 간(Z세대, 밀레니얼 세대, X세대, 86세대) 비교를 목적으로 조사한 내용 중 일부 결과를 제시한 인포그래픽입니다.


‘깡팸’이 흥한 이유,
온라인 관계에 열려 있는 Z세대


1.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소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관계 형성에 열려 있는 Z세대의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친구’라고 생각하는 관계의 유형을 물은 결과, Z세대 22.3%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을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14.3%), X세대(10.7%), 86세대(11.3%)의 응답률보다 비교적 높았습니다.
또, ‘SNS 팔로워’를 친구로 생각하는 비율도 22.0%로 다른 세대보다 높았습니다.

2.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소통에도 Z세대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1개월간 가까운 친구와 소통한 방식을 물어본 결과, Z세대 28.3%가 ‘영상 통화 · 화상 통화’로 소통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통해 소통했다는 비율도 Z세대가 27.0%로 다른 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가상의 아바타를 활용한 소통에도 열려 있는 모습입니다.

3.
또, Z세대는 온라인 관계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비율도 다른 세대보다 높았습니다.
86세대(41.1%)와 X세대(33.7%)가 온라인에서도 실명을 기반으로 한 관계에 소속감을 느끼는 반면, Z세대는 온라인 게임을 함께 즐기거나(31.9%), 특정 유튜버·BJ·콘텐츠·채널 (29.3%)을 함께 즐기는 일시적이고 가벼운 관계에도 소속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인기 유튜버와 BJ의 채널에서 ‘팬닉(팬 닉네임)’을 정하는 것이 유행하거나, 최근 비의 노래 ‘깡’을 즐기는 무리를 일컫는 ‘깡팸’ 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밖에 세대별 자아에 대한 인식, 관계에 대한 인식, 사회에 대한 인식, 국가관·세계관, 삶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 등 상세 조사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의 연구자료 내 ‘[데이터베이직] 가치관 ·관계(2020년 6월)’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Contents No
IG 2020-10호

Summary
세대별 비교를 통해 온라인 관계에 열려 있고, 비대면 소통도 활발하며, 온라인 관계에서도 소속감을 느끼는 Z세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roject Manager
김다희 디자이너
이재흔 책임연구원
남민희 책임에디터
손유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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