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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대별 일과 직장생활 트렌드 보고서 발표

2021.09.30 2,065


- Z세대 직장인 71.0%, “향후 예상 근속연수 3년 넘지 않을 것

직장인 3명 중 1(27.5%), “업무 회의화상 온라인으로 참여

조직 내 업무 태도에 대한 세대별 인식차 뚜렷하게 나타나

- Z세대×밀레니얼 직장인, “1대화보다 모바일 메신저가 더 효율적

개인의 매출과 실적 평가가 조직보다 중요한 Z세대 직장인

 

Z세대부터 86세대까지 여러 세대가 모여 함께 일하는 곳, 바로 직장이다. 최근 직장 내에 Z세대 신입 직장인이 늘면서 세대별로 업무와 직장, 직업을 대하는 가치관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현재 공·사기업에 재직 중인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일과 직업, 직장생활에 관한 인식을 비교한 ‘2021 세대별 워킹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 Z세대 직장인 71.0%, “향후 예상 근속연수 3년 넘지 않을 것


세대별 직업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확인한 결과, “하나보다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Z세대가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른 직업으로 바꾸고 싶은 전직 의향도 Z세대(55.8%)가 높았으며, 현재 직장의 향후 예상 근속연수가 3년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무려 71.0%로 집계되었다.


◇ 직장인 3명 중 1(27.5%), “업무 회의화상 온라인으로 참여” 


최근 1년 이내 경험한 업무 방식과 관련하여 ‘화상 온라인 회의’ 비율이 27.5%로 나타났다. 주로 80년대에 태어난 전기 밀레니얼 세대(만 33~40세)의 경우 ‘직급 관계없는 호칭 또는 영어이름 사용(29.1%)’한 비중이 다른 세대보다 높았다. 또한, 회사 업무 외 부수입이 되는 다른 일을 병행한 경험이 전 세대에서 약 20% 대로 집계되었다.


◇ 조직 내 업무 태도에 대한 세대별 인식차 뚜렷하게 나타나


조직 내 관리자 역할을 주로 담당하는 X세대(55.6%)와 86세대(58.6%)는 “중요한 업무 상황이라면 공식 업무 시간 외(휴가, 퇴근 이후)에 연락할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반면, 밀레니얼과 Z세대의 경우 “중요한 업무 상황이라도 공식 업무 시간 외 연락하면 안 된다”는 응답이 높았다. 또한, “소속 팀이나 회사가 이득을 보더라도 나에게 손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에 Z세대의 동의율이 69.8%로 가장 높아, MZ세대가 퇴근 이후 자신의 삶이나 성장을 방해하는 업무 방식에 저항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Z세대×밀레니얼 직장인, “1대화보다 모바일 메신저가 더 효율적


업무와 관련하여 효율적인 의사 소통 방식을 물었을 때, 전기 밀레니얼(24.2%), X세대(21.8%), 86세대(22.2%)는 ‘1:1 대화’를 꼽은 반면, 후기 밀레니얼(23.8%)과 Z세대(23.3%)는 ‘모바일 메신저’를 꼽았다는 점에서도 세대별 업무 소통 방식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


◇ 조직보다 개인의 매출과 실적 평가가 중요한 Z세대 직장인


한편, 세대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성과 평가 방식에 대해 소속 팀·부서의 매출과 실적 평가를 중요시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Z세대는 개인의 매출과 실적 평가(36.0%)를 선택했다. Z세대가 개인의 매출과 실적 평가를 다른 세대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만 19~59세 남녀 중 현재 공·사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1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널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


이외에도 직장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와 업무를 통한 성장 경험여부, 선호하는 직장 상사의 유형 등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세대별 인식을 보고서를 통해 상세히 비교해볼 수 있다. 기타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의 연구 자료 내 인사이트보고서 ‘2021 세대별 워킹 트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ntents No PR 2021-12호
Project Manager 송혜윤 수석연구원
손유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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