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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마케팅은 패리스 힐튼처럼

2022.03.25 3,419

Z세대를 위한 브랜드의 NFT 마케팅은 이래야 해!


2022.03.25
#NFT #마케팅 #커뮤니티


 Z세대를 위한 NFT 마케팅, 제대로 하는 법 알려드립니다
MZ 세대가 NFT에 관심 있다는 뉴스가 많습니다. 기업이 고객들을 위해 NFT를 발행하는 일도 흔해졌습니다. 아티스트와 함께 한정판 NFT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가 대표적이죠. "NFT는 그냥 만들면 되는 거 아니야? 우리도 인기 IP와 협업해 NFT를 만들어 볼까?" 그런데 말이죠? 과연 이런 NFT가 통할까요?  
NFT는 '우표 수집'과 비슷하다
NFT(Non-Fungible Token)는 복제되지 않는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는 겉모습일 뿐, 그 가치는 복제되지 않는 오리지널함에서 나옵니다. NFT 자체는 사용 가치가 없습니다. 코인처럼 투자 목적(언젠가 오를 것이다!)으로 사고파는 경우도 많지만, 브랜드 NFT를 해보려는 마케터에겐 관계 없는 이야기니 넘어가고요.

그렇다면 왜 이미지 파일에 가치를 크게 부여할까요. '커뮤니티(팬덤)'와 '희소성' 두 기준 으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쉬운 예로 '우표 수집'을 들죠. 수집 대상이 되는 우표들의 액면가는 100원, 200원이지만 실제 가격은 100만원, 200만원으로 올라갑니다. 해당 우표가 희귀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만들어지지 않기에 갯수가 제한되기에 가격은 오르죠. 희귀하다고 모두 가치가 생기느냐. 물론 그렇지 않고 원하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우표로 예를 들면, 우표 마니아가 많아야 우표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여기서 바로 커뮤니티가 중요해집니다.


브랜드 팬심 저격하는 NFT
세상에 나홀로 마니아는 존재하기 힘듭니다. 고독하게 담담히 자기만의 취향을 파고드는 사람도 '일부는' 있겠지만 대다수 마니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수집품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서로의 수집품을 보며 칭찬합니다. 그 과정 자체에서 재미와 보람을 느낍니다. 생각해보면 대부분 한정판이 마찬가지입니다. 커뮤니티가 팬덤을 만들고, 팬덤이 한정품을 가치있게 만들죠.

브랜드 마케팅에서 NFT를 다룰 때 바로 이 '커뮤니티'에 집중해야 합니다. 고객에게 나눠주든 혹은 판매를 하든 그 NFT가 고객들에게 가치를 얻기 위해선 해당 NFT를 함께 즐기는 팬들이 필요합니다.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자기 브랜드 팬 커뮤니티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면 좋습니다. 이미 많은 외국 브랜드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패션 브랜드 발망은 인형 브랜드로 유명한 바비와 함께, 발망 제품을 착용한 바비 인형 3종 이미지를 NFT로 발행했습니다. NFT를 구매하는 이들에겐 '바비 인형 전용 미니 발망 의류'까지 선물했어요. BMW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해 무려 BMW M의 엔진소리를 NFT로 발행했습니다. BMW 마니아들에겐 두고두고 회자되며 팬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마케팅이었죠.

브랜드 NFT는 패리스 힐튼처럼
마지막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마케터들이 배워야 할 대단한 NFT 기획자가 있어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패리스 힐튼'입니다. 재벌 상속자이자 1세대 인플루언서인 그 패리스 힐튼 맞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올해 2월 자기 사진을 합성해 디자인한 NFT 'My Forever Fairytale'을 발행했습니다. 이미지 자체도 재밌지만 주목할 점은 따로 있습니다. 

힐튼의 NFT를 구입한 이들 중 
111명을 뽑아 무려 힐튼이 이들의 트위터를 팔로우해 줍니다.
11명 당첨자에겐 힐튼과 함께 화상통화 할 기회를 주고
11명 당첨자는 또 LA에서 힐튼과 함께 하는 만찬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대망의 1등에겐 힐튼이 결혼식 때 쓴 신부 가운과 선글라스를 줍니다.  

경품 모두 팬덤 커뮤니티가 두고두고 이야기할 만한 아이템들이었습니다. 그외에도 힐튼이 가상으로 만든 월드니 별의별 설정이 다 있습니다. 커뮤니티가 떠들만한 놀거리를 던져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기획입니다. (트위터 팔로우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NFT로 브랜드 마케팅을 해보려는 분들은,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좋겠지만 그것말고 브랜드 팬들을 흥분시킬 요소를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요. 

P.S.



찐 Z세대 친구와 함께 요즘 유행 정복하기!
“킹 받네” 말고 이제 “KG받네”라고? 대학내일 뉴스레터를 열심히 읽어도 Z세대 유행은 정말 빠르게 변하는데요. X세대 김용명이 Z세대와 친구가 되어보는 콘텐츠가 핫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크루삥뽕 유튜브 채널'. Z세대 트렌드를 소개하는 이 채널에서 뉴스레터지기가 꼽은 제일 유익한(?)편은 바로 [Ep.3화 10대랑 친구되기] 찐 Z세대 친구와 함께 요즘 유행 정복하기!입니다.

시작부터 [반모]는 기본, [MBTI]로 자기소개를 하는 Z세대에게 만난 김용명은 기가 빨립니다. Z세대와 친구가 되려면 무조권 OOO부터 먹어야 한다하고요. 찐친과의 추억 인증을 위해 [인생네컷]도 찍어봅니다. 45살 김용명은 15살 Z세대와 친구와 30살 차이를 극복하고 찐친 될 수 있을까요?  크크루삥뽕 유튜브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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