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Non-Fungible Token)는 복제되지 않는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는 겉모습일 뿐, 그 가치는 복제되지 않는 오리지널함에서 나옵니다. NFT 자체는 사용 가치가 없습니다. 코인처럼 투자 목적(언젠가 오를 것이다!)으로 사고파는 경우도 많지만, 브랜드 NFT를 해보려는 마케터에겐 관계 없는 이야기니 넘어가고요.
그렇다면 왜 이미지 파일에 가치를 크게 부여할까요. '커뮤니티(팬덤)'와 '희소성' 두 기준 으로 생각하면 되는데요. 쉬운 예로 '우표 수집'을 들죠. 수집 대상이 되는 우표들의 액면가는 100원, 200원이지만 실제 가격은 100만원, 200만원으로 올라갑니다. 해당 우표가 희귀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만들어지지 않기에 갯수가 제한되기에 가격은 오르죠. 희귀하다고 모두 가치가 생기느냐. 물론 그렇지 않고 원하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우표로 예를 들면, 우표 마니아가 많아야 우표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여기서 바로 커뮤니티가 중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