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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69.4%는 OO이 없으면 핫플이라도 방문 안 한다!
2022.10.13 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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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완화되며 팝업 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등 Z세대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는 오프라인 공간들이 늘고 있는데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Z세대 3명 중 1명(33.6%)은 월 1회 이상 핫플레이스에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핫플레이스*(이하 핫플)가 MZ세대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이 된 건데요. Z세대에게 직접 설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브랜드 공간을 기획하기 전 확인하면 좋을 데이터 인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 10대 Z세대와 20대 Z세대를 나누어 정리했으니 타깃에 따라 데이터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핫플레이스온라인이나 방송 매체에서 화제 되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정의하여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목차
1️⃣ 10대 Z세대는 페북, 숏폼에서도 핫플 정보를 얻는다                                                                                                                       
Z세대의 핫플레이스 인지 채널 TOP5
⤷ Z세대가 핫플이라고 인지하는 순간은?

2️⃣ Z세대는 핫플 가기 전 ‘이 정보’를 검색한다
⤷ Z세대의 핫플레이스 방문 결정 영향 정보 TOP7

3️⃣핫플 공식 SNS 반응이 없다면? 10대 Z세대를 공략하자
⤷ 10대 Z세대의 핫플레이스 방문 후 행동 TOP5
자주색 글씨를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1️⃣ 10대 Z세대는 페북, 숏폼에서도 핫플 정보를 얻는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이용법> 보고서에 따르면, 6개월에 한 번 이상 핫플을 방문한 10대 Z세대의 71.9%가 SNS 피드에 뜬 핫플 관련 콘텐츠를 관심 있게 본다고 응답했습니다. 20대 Z세대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SNS 피드에 뜬 핫플 관련 게시물을 보는 비율은 59.2% 정도였지만, 관련 계정을 팔로우하고 콘텐츠를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탐색하는 비율이 26.8% 정도로 MZ세대 전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핫플 방문자들이 관련 콘텐츠를 탐색하는 데 활발하다는 것은 공간 자체만큼이나 핫플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노출하는 채널도 중요해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Z세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떤 채널에 집중해야 할까요?



어떤 장소가 핫플인지 알게 되는 채널을 물었을 때, 10대 Z세대와 20대 Z세대 모두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순위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10대 Z세대는 인스타그램(51.0%), 유튜브(38.8%) 다음으로 페이스북(34.7%)를 통해 핫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페이스북 이용률은 점차 떨어지는 추세지만 페이스북 메시지를 많이 이용하는 10대 Z세대는 여전히 페이스북의 핫플 관련 콘텐츠에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더불어 10대 Z세대는 인스타그램 릴스(30.6%), 유튜브 쇼츠(24.5%), 틱톡(22.4%) 등 숏폼 플랫폼에서 등장하는 공간을 핫플이라고 인지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외에 다른 홍보 채널을 찾고 있다면 페이스북과 숏폼 플랫폼(릴스, 쇼츠)도 고려해 볼 만한 채널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 Z세대가 핫플이라고 인식하는 순간은?
  SNS 콘텐츠를 보면서 Z세대가 ‘여기가 핫플이네!’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Z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제트워크>를 통해 Z세대의 핫플 탐색 과정을 살펴본 결과, 핫플에 대해 최초 노출 게시물을 본 이후에 같은 계정이 아닌 ‘다른 계정에서 2회 이상 노출된 것을 보았을 때 핫플로 인지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핫플로 인지하고 나면 Z세대는 지도 앱이나 방문자 후기를 통해 해당 장소에 방문할 것인지 검증하는 과정을 꼭 거친다고 합니다.






  2️⃣ Z세대는 핫플 가기 전 '이 정보'를 검색한다  


핫플을 방문하기 전 어떤 정보부터 찾아보시나요? 입장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인지, 바로 가는 지하철이나 버스가 있는지, 운영 시간이나 휴무일 등 다양한 정보가 있을 텐데요. Z세대에게 브랜드 공간을 홍보할 때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면 좋을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위 그래프의 세로축은 핫플을 방문을 고려할 때 탐색하는 정보의 양을 나타냅니다. 위로 갈수록 많이, 아래로 갈수록 적게 해당 정보를 찾아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로축은 오른쪽에 가까울수록 해당 정보가 방문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입장료・비용, 교통 편의, 주변 즐길 거리는 핫플 관련 정보 중 영향력이 큰 편에 속했고, 예약 및 대기 방식이나 시간, 주변 경관은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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