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본 숏폼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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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틱톡코리아에서 조사 패널 수급 등 연구비의 일부를 지원했음을 밝힙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미디어·콘텐츠·플랫폼(2023년 7월)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의 90.0%는 최근 6개월 내 숏폼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숏폼 콘텐츠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순항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타기 위해 네이버와 당근 등 국내 IT 기업들도 숏폼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시작했죠. 이번 인사이트보고서에서는 숏폼 트렌드를 이끄는 Z세대 숏폼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특성과 숏폼 생태계를 면밀히 분석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들이 숏폼 콘텐츠를 시작한 이유는 Z세대가 보이는 특성들과 맞닿아 있었는데요. Z세대 크리에이터에게 숏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이 언급된 답변이 ‘나를 보여주고 싶어서’였습니다. 한 크리에이터는 ’회사원이 아니라, 다양한 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숏폼을 시작했다고 답했는데요. 이는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하려는 ‘셀프 브랜딩’ 특성이 인물과 대상이 집중되고, 개인의 캐릭터가 부각되는 세로형 영상 포맷과 적합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어떻게 숏폼을 제작하고 채널을 운영하는지도 알아봤습니다. 이들은 숏폼 콘텐츠 문법을 기획-편집-소통 단계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본인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었는데요. 그중 기획 단계를 살펴보자면 ①숏폼 채널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차별화하고, ②트렌디한 콘텐츠로 인지도를 쌓으며 ③날것(raw)의 순간을 담아 친근감을 쌓곤 했습니다.
이외에도 본 인사이트보고서에서는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들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고, 플랫폼별 인기를 끌 수 있는 콘텐츠의 특징을 낱낱이 살펴봤습니다. 더불어 숏폼 콘텐츠 트렌드의 흐름, 숏폼 플랫폼에서 트렌드를 캐칭하는 방법을 짚어보았는데요. Z세대 크리에이터만의 숏폼 기획법부터 팬덤 운영, 크리에이터 문화까지 숏폼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으니, 숏폼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꼭 이번 보고서를 읽어 보세요.
- 장지성 책임연구원
1. Z세대 숏폼 크리에이터 특성
1) 숏폼 콘텐츠 시작 계기로 본 Z세대 특성
2) Z세대 특성과 맞닿은 숏폼 콘텐츠의 속성
3) 플랫폼별 숏폼 크리에이터 진입 난이도
4) 숏폼 콘텐츠 제작 목적
5) 숏폼 콘텐츠의 의미
2. Z세대 크리에이터의 숏폼 플랫폼 활용 및 인식
1) 숏폼 플랫폼 운영 방식
2) 숏폼 플랫폼별 대표 이미지 및 활용법
3) 숏폼 플랫폼별 이미지 및 특징
4) 숏폼 플랫폼에서 트렌드를 캐칭하는 방법
5) 숏폼 콘텐츠 트렌드 확산 흐름
3. Z세대 크리에이터의 숏폼 제작 행태 및 특징
1) 숏폼 콘텐츠 영향력 확산 및 강화를 위한 제작법
2) 숏폼 기획법
3) 숏폼 편집법
4) 숏폼 팬덤 운영 및 관리법
5) 숏폼 크리에이터 문화
이재흔 수석연구원
문다정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