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깅님들, 이번 파리 올림픽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세요? 오늘은 Z세대가 주목한 파리 올림픽 트렌드와 Z세대들이 이루고 싶은 올해 하반기 목표를 줍줍해왔습니다. |
- [트줍] Z세대가 파리 올림픽으로 노는 법 3가지
- [Z멘터리] Z세대가 도전하고 싶은 하반기 목표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 [당써먹데이터] Z세대가 생각하는 취업에 중요한 스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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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최고의 성과? 금메달 13개? 하지만 Z세대에게 올림픽의 의미는 예전과는 달라졌어요. 애국심을 강조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올림픽은 마음껏 덕질하는 콘텐츠이자 놀거리로 바뀌었죠. Z세대의 ‘올림픽 스타’는 메달 색깔로 결정되지 않아요. 멋있고, 귀엽고, 감동적이면 입덕 시작이죠! 그리고 이는 Z세대의 놀이로 이어진답니다. 트줍레터 이번호에선 Z세대가 파리 올림픽과 노는 법을 짚어드릴게요. 그 중심엔 사격의 김예지 선수, 탁구의 신유빈 선수 등 세계인과 Z세대의 주목을 받는 올림픽 스타들이 있어요. |
🎨 포인트 1. 멋있어서 팬아트를 그릴 수밖에! |
올림픽 선수들에게서 멋짐을 발견했다면? Z세대는 팬심을 ‘창작’으로 옮겨요. 팬아트를 그리고 SNS에 공유하는 거예요.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는 지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올림픽 스타인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격에 집중하는 영상은 “영화 속 킬러 같다”는 반응과 함께 5,000만 조회수를 넘었어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X에서 김예지 선수를 ‘샤라웃’하기도 했죠. 팬들은 개성을 담아 김예지 선수의 팬아트를 공유하고 있어요. 이 가운데 380만 조회수를 기록한 팬아트에는 이런 말이 덧붙여져 있죠. “김예지 국대 선수 분, 너무 멋있어서 팬아트를 그릴 수밖에 없었다!” |
🤓 포인트 2. 낙관적인 인생관을 추구할 수밖에! |
올림픽 선수들이 보여주는 성숙하고도 낙관적인 태도는 Z세대의 ‘추구미’가 돼요. 신유빈 선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15일 동안 14경기를 치르며 동메달 2개를 따냈는데요. Z세대가 신유빈 선수에게 입덕한 포인트는 메달 개수나 색깔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선수의 긍정적이고 성숙한 태도였죠. 한 SNS 이용자는 신유빈 선수에게 감동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어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말이 승리로 끝나지 않아도 웃으며 상대를 축하하는 단단한 모습’이라고요. 10여년 전 예능 출연 영상도 새삼 화제가 됐어요. 얼마 전 MBC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는 ‘신유빈 연대기 1시간’ 영상을 올렸어요. 업로드 5일 만에 조회수 37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죠. 또한, 선수를 향한 애정은 ‘별명’에서 드러나요. 올림픽 경기 도중 에너지젤을 먹는 귀여운 장면이 포착돼, 포켓몬스터의 캐릭터 중 하나인 ‘망나뇽’이란 별명도 얻었답니다. |
🏹 포인트 3. 하늘에 있는 주몽오빠를 소환할 수밖에! |
파리 올림픽의 대한민국 양궁 경기는 그야말로 놀라움의 연속이었죠. “텐! 텐!” 국가대표 선수들의 신들린 듯한 10점의 향연이 이어졌어요. 값진 금메달을 거머쥔 양궁 선수들을 향한 찬사는 SNS에서도 쏟아졌어요. 역사까지 소환할 정도로 말이에요. “하늘에서 보고 있지 주몽오빠 우리 그날 이후로 전 종목에서 금메달 놓치지 않아”, 프랑스랑 붙는 경기에선 “158년을 기다렸다 병인양요에 대한 복수를 해주마” 이처럼 선수단을 향한 경이로움과 자랑스러움을 재치가 넘치는 주접 댓글로 표현하고 함께 즐겼습니다. |
🤔 Z세대가 반한 올림픽 스타의 ‘OO적 사고’ |
Z세대는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의 가치관을 궁금해 해요. 그래서 올림픽 스타들의 ‘OO적 사고’를 닮고 싶어하죠. 이것은 걸그룹 IVE의 멤버 장원영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에서 비롯한 ‘원영적 사고’에서 비롯한 말인데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OO적 사고’도 입소문을 탔어요. 화제에 오른 선수들의 어록을 소개할게요. |
① 예지적 사고, “괜찮아 다 나보다 못 쏴” |
사격의 김예지 선수는 놀라운 실력만큼이나 당당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주목받고 있죠. 치열한 훈련으로 얻은 자신감이 ‘예지적 사고’에 고스란히 녹아있어요. “괜찮아, 다 나보다 못 쏴.” “저 말고 금메달 딸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저를 어떻게 평가하든 신경쓰지 않는 편이에요.” |
② 효진적 사고,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 |
파리 올림픽의 우리나라 선수단 중 최연소인 반효진 선수. 사격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어요. 반효진 선수가 스스로 최면을 걸기 위해 썼던 쪽지에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고 쓰여 있었어요. 노트북에 붙여 놓고, 쏘고 나서 보며 멘탈을 관리했다는데요. 또 다른 어록에는 이것도 있어요. “나도 부족하지만 남도 별 것 아니다.” |
* 제트워크 :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함께 하는 가장 트렌디한 Z세대 커뮤니티 |
트깅님들, 그거 아세요? 올해 받아 볼 트줍레터가 채 10번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 분명 신년 계획을 세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4년의 2/3가 지났네요. 직장인 분들은 이미 7월부터 하반기에 돌입했겠지만, 학생들은 방학이 끝나고 나서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시작이죠. Z세대가 생각하는 하반기 목표는 무엇일까요? 나 때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하면서 확인해 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
이번 하반기에 혼자 여행 떠나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매번 다짐만 하고 실천을 못해봤는데 국내외 구분 짓지 않고 나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제 로망이자 목표예요~! 나만의 장소를 디깅하고 취향을 확실히 해나가고 싶어요 👍🏻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멜론(H1094) |
요즘 혼자 노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는데 하반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가 보고 싶은 카페를 가는 등 나 자신과 노는 시간을 보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4학년을 앞두고 휴학한 상태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지금 말고는 잘 없을 것 같아서 나 자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빙고(H1222) |
제 하반기 목표는 혼자 제주도 한 달 여행이에요! 요즘 너무 바쁘다 보니 여행을 갈 시간도 없고, 혼자 여유를 가질 시간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돈을 바짝 벌어서! 제주도에서 겨울에 혼자 한 달 동안 여행을 하며 여유를 만끽할 생각이에요!🍀🍊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영앤리치백수(P1079) |
갓생과 혼자 여행의 수요가 맞물리며 개인의 취향 실현과 만족감을 추구하는 여행으로 확대될 거라는 전망인데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며, 취향을 찾고 여유를 만끽하고자 하는 제티들의 답변과도 방향이 일치합니다. ‘나’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하고, 개인의 취향과 지향을 중요시하는 Z세대의 특성이 여행 트렌드에도 잘 반영되어 있네요. |
이번 하반기에 맛집 탐방을 가고 후기를 정리해서 블로그에 작성하고 싶어요. 꼭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내가 갔다는 기억들을 어느 SNS에라도 저장하고 싶어요. 나만의 작은 발자국을 남기고 싶달까요? 졸업하기 전에 여러 곳을 직접 발로 뛰어서 가 보고 정리해서 학교 근처 맛집 정리 글을 꼭 올려보고 싶어요.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애플(G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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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반기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블로그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거예요! 어떤 일에 대해 작심삼일만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하반기에는 한 가지를 끈기 있게 수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블로그를 써 볼 생각입니다.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치덕(G1318) |
하반기 저의 작은 목표를 말해보자면 '블로그 방문자 수 2배' 달성하는 거예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아직 반년이 안 됐지만 점점 방문자도 늘어나고 개인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게 느껴져서 뿌듯해요. 하반기에는 좀 더 욕심을 부려서 일 방문자 1,000명을 찍어보는 게 목표입니다!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네로(H1257) |
지난 뉴스레터에서 블로그가 Z세대 사이에서 다시 뜨고 있다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그 여파인지, 하반기 목표에 블로그 운영에 대한 대답도 많이 보였습니다. Z세대가 SNS를 활용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더 나아가 포트폴리오처럼 활용하는 모습은 이전에도 보이던 모습인데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채널이 아닌 블로그를 선택한 Z세대가 많았다는 게 주목할 부분입니다. |
이들은 블로그 운영을 목표로 삼은 이유로 나만의 기록을 꾸준히 남기고 싶다고 했는데요. 최근 2년간 ‘주간일기 챌린지’, ‘체크인 챌린지’ 등을 통해 블로그에 대한 인식이 기록하는 공간으로 바뀌었고, 챌린지 이후에도 블로그에 자신의 일상이나 관심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Z세대는 기록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잖아요? 인스타그램에 영감을 기록하는 계정을 만들고, 대외활동 기록을 남기는 것처럼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는 거죠. |
올해 초에 목표로 영어 공부를 잡아서, 말해보카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지금 173일째 연속 출석이거든요. 하반기 때도 꾸준히 출석했으면 좋겠어요. 미래의 나, 꾸준히 할 수 있겠지?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고양이(B8173) |
저는 영어 프리토킹 연습이랑 대외활동/공모전 3개 이상 하기!라는 목표가 있어요. 이제 취준을 해야 할 시기기도 하고, 해외 취업도 고려 중이거든요. 스피킹은 챗GPT를 이용해서 최대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보려고 하고, 스펙 쌓기는 종강 때부터 꾸준히 지원해 보는 중이에요!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고요(H1143) |
요즘 스페인어를 듀오링고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벌써 세 달이 넘어서 하반기에는 스페인어 기초 시험을 치고, 자격증을 따는 게 목표예요!! 아직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해야 할 양이 많지만 취미 생활이 이어져서 성취를 달성한다면 진짜 기쁠 것 같아요! - 제트워크 시즌 14 참여자 뽀삐(H1210) |
사실 많은 제티들이 취업과 각종 자격증 취득, 어학 점수 올리기 등 취업에 관련한 스펙을 쌓는 것과 관련한 목표를 대답해 주었는데요. 취업이라는 큰 목표를 위한 활동들이고, 아직 취업 전인 대학생에게는 당연한 목표처럼 보일 것 같아 이번 레터에서는 다른 방향의 대답들 위주로 선별해서 보여 드렸어요. 그런데 토익, 오픽 등 취업에 필요한 어학 시험이 아닌 영어 회화나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싶다는 대답들도 꽤 보이더라고요. |
공부하는 방법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말해보카’, ‘듀오링고’와 같이 주로 앱을 활용해서 공부하고 있더라고요. 듀오링고는 아직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게임처럼 공부할 수 있는 언어 학습 앱입니다. 해외에서는 밈과 숏폼을 활용한 홍보로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최근에 한국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만들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어요. 뿐만 아니라 챗GPT를 활용해 회화 공부를 한다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프롬프트만 잘 작성해서 입력하면 AI 영어 회화 선생님처럼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유튜브에 ‘챗gpt 영어회화’를 검색하면 관련 콘텐츠가 많이 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영상을 보고 활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
어느덧 하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벌써 몇몇 기업의 채용 공고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예전처럼 큰 규모는 아닌 듯합니다. 사실 ‘공개 채용’, ‘정기 채용’이라는 말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죠. 코로나19 이후로 채용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필요에 따라 소규모로 뽑는 수시 채용이 활성화되고 있어요. |
실제로,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 및 채용 담당자 2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힌 곳은 42.1%에 불과했어요. 응답자의 절반에도 못 미친 데다, 작년 조사 결과(69.5%)보다 40%나 하락해 눈길을 끕니다. 그런데, 이 같은 채용 시장의 변화가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어요. 오늘은 2024 취업 준비 행태를 전공 유형별로 살펴 보겠습니다. |
📝 1년간 지원한 기업이 6개뿐? 요즘 취준생 근황 |
트깅님들은 취업 준비할 때 지원서를 몇 장이나 내셨나요? 이 질문에 10의 자리, 또는 100의 자리에 해당하는 답변이 떠오르신다면 Z세대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4년제 대학교 3학년 이상 취업 준비생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입사 지원한 기업의 수는 평균 6.4개에 불과했어요. 5개 미만의 기업에 지원한 응답자가 전체의 60.7%에 달했고요. 과거에는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수십, 수백 장의 지원서를 내던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죠. |
이 같은 변화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기업의 채용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 있겠죠. 지원하고 싶어도 문이 열리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요즘 취준생들은 최대한 많은 기업에 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별해서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연봉뿐 아니라 조직 문화, 직장과의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거에는 회사가 지원자를 가렸다면, 이제 지원자도 회사를 따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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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요즘 취준생은 취업 준비를 위해 어떤 스펙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조사 결과, 공인인증 영어성적 보유, 전공 지식 및 학점 관리, 직무 관련 자격증 등 익숙한 스펙들이 거론됐는데요. ‘취업에 가장 중요한 스펙 유형’을 물어보니, 전공 유형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직무 관련 인턴십 경험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특히, 인문·어문 계열(46.4%)과 사회·상경 계열(45.5%)에서 비율이 두드러졌습니다. 인문·어문 계열의 경우 직무 관련 자격증(35.0%), 기업·기관 대외활동 및 공모전 경험(26.4%)을 꼽은 비율도 평균보다 높았어요.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젝트 경험이나, 실무 감각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
또, 자연과학 계열은 공인인증 영어성적(24.6%)을, 공학 계열의 경우 전공 지식 및 학점(38.4%)을 꼽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산공학 계열에서는 직무 특성상 코딩 및 IT 프로그래밍 기술(33.5%)과 컴퓨터 프로그램 및 OA(사무 자동화) 활용 능력(22.4%)을 비교적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고요. |
혹시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취업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취준생 대상의 채널을 운영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신가요? 취준생들의 전반적인 입사 지원 행태뿐 아니라 취업 준비 채널·콘텐츠·플랫폼 이용 행태, 입사 희망 기업 등이 궁금하다면 [데이터] 취업 기획조사 2024를 주목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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