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세 여성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 브랜드는 무엇일까요?

Z세대는 다이소에서 어떤 품목을 주로 구매하고 있을까요?

2024년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발행한 연구자료 중

흥미로운 데이터를 꼽아 ‘데이터 총결산’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세대별 소비 관련 데이터를 소개해드릴게요.

패션, 뷰티, 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품목에

관심이 많은 19~35세 여성을 대상으로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 브랜드를 알아봤습니다.

품목별로 떠오르는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패션에서는 ‘나이키(16.2%)’가 1위였어요.

주목할 만한 점은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 등

유통 브랜드도 다수 언급됐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의 영향력을 알 수 있죠.

뷰티에서는 ‘이니스프리(14.7%)’가 1위였는데요.

과거 대표적인 로드샵 브랜드였던 이니스프리가

여전히 1935 여성에게 깊이 각인된 것으로 보여요.

Z세대는 이니스프리에 이어 롬앤, 클리오를 떠올린 반면

후기 밀레니얼은 디올과 헤라를 꼽은 것도 흥미로웠어요.

가전·가구는 스탠바이미로 주목받은 ‘LG전자(22.6%)’가,

인테리어 소품·생활용품은 ‘다이소(26.2%)’가 1위였고요.

트렌드에 발 빠른 Z세대에게

다이소는 종합 유통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Z세대의 다이소 구매 품목을 살펴본 결과,

‘문구·팬시용품(57.1%)’이 1위였습니다.

특히 Z세대 여성은 문구·팬시용품(66.4%)을 비롯해

뷰티용품(37.1%), 식품·과자·음료(36.2%) 구매율이

다른 세대나 성별에 비해 높았어요.

Z세대 남성 역시 식품·과자·음료(30.9%)

구매율이 두드러졌고요.

금융 생활에서는 어떤 모습이 보였을까요?

최근 1년 내 거래 경험이 있는 은행으로

인터넷 전문 은행인 카카오뱅크(50.8%),

토스뱅크(49.1%)가 나란히 1, 2위였습니다.

이어 전통은행인 KB국민은행(39.9%)이

약 10%p 격차로 3위였고요.

특히 최근 3년간 Z세대의 토스뱅크 경험율은

2022년 44.7% -> 2023년 49.2% -> 2024년 57.4%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증권사에서도 토스증권이 두드러졌는데요.

최근 1년 내 이용 경험이 있는 증권사 1위는 토스증권(24.6%)이었고

삼성증권(17.4%), 한국투자증권(15.8%) 순이었어요.

세대별로 보면 전기 밀레니얼은 한국투자증권(21.1%),

후기 밀레니얼은 미래에셋증권(20.3%)의

경험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꼽은 2024 주요 데이터 총결산!>

인포그래픽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세부 데이터는 각 연구자료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