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Z세대의 시간에 틈입하는 ‘리퀴드 콘텐츠’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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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하루 24시간은 콘텐츠로 촘촘하게 메워져 있다. 식사할 때나 외출을 준비할 때, 심지어 잠들기 직전까지 콘텐츠는 일상의 모든 틈을 파고든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이처럼 자신의 템포에 맞춰 언제든 몰입하고, 또 언제든 가볍게 이탈할 수 있는 유동적인 콘텐츠 소비 행태를 ‘리퀴드 콘텐츠(Liquid Content)’라고 정의하며, Z세대 일상에 파고든 리퀴드 콘텐츠의 특징과 이들의 달라진 시간 감각을 데이터를 통해 살펴봤다.
집중하지 않아도 돼서 좋은 유튜브 콘텐츠
집중하지 않아도 돼서 좋은 유튜브 콘텐츠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즐겨 소비하는 수도권·광역시 거주 19~49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 내 더 즐기게 된 콘텐츠 유형을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 20대에서 1위는 유튜브(60.0%)가 차지했다. 유튜브를 즐기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시간 내지 않고 틈틈이 즐길 수 있어서(4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른 여가 활동보다 저렴(33.9%)’하고, ‘계속 집중하거나 챙겨보지 않아도 된다(32.5%)’는 점도 유튜브를 즐기는 이유로 파악됐다. 이런 경향은 드라마와 예능, 웹툰·웹소설 등 다른 콘텐츠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Z세대의 이목을 끌거나 집중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니라, 일상에서 속도와 시간, 몰입 시점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 되고 있다.
Contents No
CL2026-02
Summary
제일기획 매거진에 리퀴드 콘텐츠 관련 데이터를 소개했습니다.
Project Manager
김성욱 매니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