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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5명 중 1명 야식 아예 안 먹어, 2025 식생활 정기조사

2025.09.10 35

✔ 본 콘텐츠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트렌드 미디어 캐릿에 기고한 아티클입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밥을 직접 해 드시나요? 최근 조사에서 Z세대 10명 중 8명(81.3%)은 주 1회 이상 직접 요리해 먹는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2~3일에 한 번 요리해 먹는다는 응답(46.2%)이 전체(39.1%)에 비해 높았어요. Z세대 여성(22.5%)은 남성(13.5%)보다 매일 해 먹는 비율이 9%p나 높았고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데이터] 식생활 정기조사 2025와 <기후변화가 쏘아 올린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바탕으로 Z세대의 전반적인 식생활을 살펴봤습니다.



1. 장보기 비용 평균 6.6만 원! Z세대의 식음료 소비 행태는?

최근 한 달 내 식료품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Z세대의 장보기 비용은 1회 평균 약 6만 6750원으로 집계됐어요. 세대 중 가장 낮은 편이었습니다. (후기 밀레니얼 : 약 7만 원, 전기 밀레니얼 : 약 7만 5,570원, X세대 : 약 8만 8,330원)


 

Z세대가 최근 한 달 내 구매한 식료품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남녀 모두 1위는 라면(각 59.1%, 59.3%)이었는데요. 특히 남성은 정육(2위, 48.4%)과 병음료·캔음료(4위, 45.7%), 여성은 과일(4위, 47.1%)과 우유·두유·가공우유(공동 5위, 46.5%)을 구매했다는 응답이 전체에 비해 높았습니다.

순위권 밖에서도 성별 차이가 두드러진 식료품이 있었어요. 바로 빵과 케이크 같은 디저트입니다. Z세대 여성은 베이커리·케이크·파이(41.9%)를 구매했다는 응답이 남성(27.4%)에 비해 14.5%p 더 높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 1회 이상 디저트를 섭취한다는 응답(72.7%)도 남성(60.8%)보다 크게 높았고요.




물과 주류를 제외한 음료를 3개월 내 마셔본 적 있는 Z세대를 대상으로 어떤 음료를 마셨는지 살펴봤는데요. 전체와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먼저 전체 순위에서는 1위가 우유·두유·가공우유(53.3%)였고, 이어 블랙 커피(51.8%), 에이드·탄산음료(50.1%), 우유를 넣은 커피(46.5%), 과일주스·과일차·아이스티(36.9%) 순이었어요.

반면 Z세대는 에이드·탄산음료(1위, 57.4%)와 과일주스·과일차·아이스티(3위, 42.9%), 이온·비타민음료(4위, 37.7%)를 마셨다는 응답이 전체에 비해 높았습니다. 우유·두유·가공우유(2위, 46.7%)와 블랙 커피·우유를 넣은 커피(공동 5위, 각 35.9%)도 순위권에 있었지만, 다른 세대보다 응답률이 낮았어요. 커피보다는 당이나 향이 첨가된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순위권 밖에서는 스무디·셰이크(34.5%)와 밀크티·버블티(22.3%)처럼 디저트 성격이 강한 음료와 에너지음료(32.5%)에 대한 Z세대 응답률도 전체에 비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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