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칼럼
Z세대 마케팅을 위한 비밀 병기 'ESG 데이터 모음'
2021.10.13 3,772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기업이 되려면, 이제 필수가 된 경영 전략이 있습니다. 제목에서 힌트를 드린 'ESG 경영'인데요. E(환경 보호), S(사회적 책임), G(지배구조 개선)의 약칭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표입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바라는 Z세대에게 선택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려면, ESG 트렌드는 더는 제쳐둘 수 없는 기업의 경영 숙제가 된 셈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바로 ESG 마케팅의 근거가 되어줄 데이터 모음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콘텐츠에서 Z세대가 생각하는 ESG 잘하는 기업 레퍼런스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콘텐츠에서는 2021년에 발행된 ESG 최신 데이터를 쏙쏙 뽑아 쓸 수 있도록 정리해봤습니다!



🌱 [식생활] Z세대의 일상에 스며든 '채식'




이번 식생활 주제에서 살펴볼 E(환경 보호) 트렌드는 M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채식`입니다. MZ세대의 1.4%가 '항상 채식'을 실천하고, 9.0%가 '플렉시테리안'으로 채식을 바탕에 두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식단을 조절하고 있었어요. MZ세대의 3명 중 1명(27.4%)은 채식을 주로 실천하지 않지만, 간헐적으로 채식을 실천하는 걸로 나타났고요.

세대별로 간헐적 채식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비교해봤을 때는 Z세대(29.8%)가 가장 높았고, 이어 후기 밀레니얼(27.6%), 전기 밀레니얼(24.7%)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근소한 차이긴 하지만, 채식을 시도하지 않는 비율도 Z세대가 가장 낮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식 트렌드 외에도 꼭 알아두어야 할 MZ세대의 식생활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확인해주세요.



🙋[환경] 관심을 넘어 실천으로, Z세대의 환경 보호 행동




다음으로 친환경 주제의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E(환경 보호) 트렌드에 더해 S(사회적 책임) 트렌드까지 살펴볼 수 있는 사회 참여 활동에 관한 데이터인데요. 지난 8월 발행된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는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환경 보호 활동으로 '환경 관련 챌린지・캠페인 참여(47.3%)'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환경 관련 정보를 찾아 공부(41.3%)하고, 환경 관련 콘텐츠・실천 내용 SNS에 공유(32.8%)하는 활동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어요.


눈에 띄는 점은 플로깅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레저 활동의 비율이 31.0%로 의향이 높았다는 점인데요. 플로깅은 조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운동하면서 환경 보호도 실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만족감을 준다고 해요. 최근 많은 기업에서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며 MZ세대의 플로깅 실천을 독려하고 있답니다.


[ 기업에서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 리스트 ]

- 톤28 플로깅 키트

- 그린피스 시민참여 플로깅 '어스앤런'

- 데상트 언택트 플로깅 챌린지

- 투썸플레이스 플로깅 엠버서더 발탁



🎀[뷰티] 바르는 제품도 ESG, MZ세대의 '클린 뷰티'




뷰티 업계에서도 발 빠르게 ESG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용기를 기업에서 수거해 재활용하거나, 제로웨이스트를 선언하여 폐기물까지 관리하겠다고 나선 기업 등 친환경 마케팅 소식을 자주 찾아볼 수 있죠.


이번 데이터는 뷰티 분야 만의 가장 대표적인 ESG 트렌드, '클린뷰티' 관련 순위인데요. 클린뷰티는 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제품에서 배제하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을 통칭하는 개념입니다. 몸에 직접 바르고, 섭취하는 뷰티 제품의 특성상 성분과 원료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클린뷰티는 이러한 우려를 줄이고, 친환경 트렌드를 지향하며 MZ세대에게 관심 받고 있습니다.


클린뷰티 제품을 구매할 때 M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유해하지 않은 성분(29.1%)’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천연 성분(16.9%), 비건(13.6%), 친환경 원료(12.7%)로 나타났어요. 세대별로 살펴봤을 때는 Z세대는 중요 요소 4위까지의 비율이 고르게 나타났지만, 후기 밀레니얼은 유해 성분과 비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전기 밀레니얼은 천연 성분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해 Z세대가 '클린뷰티'하면 떠올리는 브랜드와 Z세대에게 클린뷰티를 인지하게 할 수 있는 요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치관]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Z세대




비혼주의, 혼전동거, 비건, 비혼출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최근 주목받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데이터베이직] 가치관・관계 조사를 통해 Z세대와 밀레니얼, X세대, 86세대의 가치관을 확인했을 때,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세대에 비해 Z세대에게서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Z세대의 10명 중 7명은 비혼주의(69.6%), 혼전동거(66.7%)를 이해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결혼을 꼭 해야 한다", "결혼 전 동거는 부적절하다" 등 관습적인 삶의 방식이 세대가 달라지면서 그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는 걸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거죠.


‘ESG 데이터에 웬 가치관?’이라고 의아한 분도 있을 텐데요. ESG 경영에서 주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지점인  S(사회적 책임)에 가치관 데이터가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면 소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 영역이나 가치에 주목하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세대별로 어떤 사회적 가치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Z세대가 유달리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기업도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와 더 나은 인식 전환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요? 이외에도 사회 갈등, 가족 제도의 변화, 애국심, 인간관계 등 Z세대의 주요한 사회 인식이 궁금하다면 [데이터베이직] 가치관・관계 데이터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여가] 현지에서도 환경을 고려하는 MZ세대의 여행




먹고, 보고,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에서도 MZ세대의 ESG 트렌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행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여행 경비가 현지인의 몫으로 돌아가는 '공정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죠. 지난 8월 발행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MZ세대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 54.6%가 공정 여행을 실천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공정여행에 호감을 느끼는 비율도 54.6%로 절반을 넘겼죠. 일부 여행 마니아들이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던 공정여행이 MZ세대에게는 그렇게 먼 얘기가 아니었어요.


공정여행이라는 키워드가 낯설긴 해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면 어려운 개념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공정여행을 경험해보았는지 물어보았을 때, MZ세대의 절반(47.0%)는 환경을 위해 과소비하지 않기를 실천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현지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음식・물건을 소비(39.3%)하거나, 현지인이 운영하는 교통편을 이용(28.5%)하는 등 현지의 경제를 생각하는 여행을 즐기는 MZ세대의 비율도 적지 않게 나타났어요.


MZ세대가 실천하고 있는 공정 여행의 구체적인 사례는 관련 보고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정여행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힌 요즘, MZ세대의 여행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볼 수 있으니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마케터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SG를 잘 하는 기업 분석에 이어 총 5개의 주제로 ESG 데이터도 소개해드렸는데요. ESG 외에도 더 알고 싶은 Z세대 데이터나 트렌드가 있다면 대학내일20대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에 1:1 문의를 남겨주세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콘텐츠 기획에 참고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보다 더 트렌디하고 유용한 콘텐츠로 또 만나요!




Z세대 PICK 'ESG 잘 하는 기업' 분석 노트 보러 가기 (클릭)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확인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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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No
FB 2021-81호

Summary
ESG 트렌드, 잘 따라가고 계세요?
당신이 찾던, ESG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모아봤습니다!

Project Manager
손유빈 에디터
김다희 디자이너
김혜리 책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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