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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관련 뉴스 기사(주 1회) 와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월 2회),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기획 보도 등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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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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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틀리는 게 정상. 신기한 Z세대 트렌드 퀴즈
3040세대 여러분만 풀어보세요

틀리는 게 정상, 신기한 Z세대 트렌드 퀴즈
"요즘 젊은 친구들은 뭐가 이렇게 다르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Z세대 트렌드. 모르고 지내면 좋으련만 관련 업종에 일하시는 분들은 그러기가 쉽지 않죠. 트렌드 따라가느라 머리 아픈 여러분을 위해 이번 뉴스레터는 재미로 푸는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맞히는 게 오히려 신기한 것. 틀려도 마음 상하지 마세요.
(총 4문제 / 정답 및 해설은 뉴스레터 하단 참조)


1. Z세대들이 유튜브에서 푹 빠진 '주파수 영상'이란 무엇일까요?

  1. “빵빵 똥똥똥똥” 외계와의 교신으로 유명했던 빵상 아줌마처럼 외계와 교신하는 유튜브 영상 
  2. 연애운이나 재물운 등 특별한 기운을 준다고 여겨지는 유튜브 영상
  3. ‘몸으로 말해요’처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몸으로 단어를 설명하면 댓글로 맞추는 놀이
  4. 관심법으로 유명한 유튜버 ‘주파수’가 진행하는 유저 마음 알아맞히기 라이브 방송
2. 빈칸에 가장 어울리는 말을 고르시오. 
대학교 2학년인 미가는 어제 저녁 아주 공포스런 일을 겪었다. 자취방에서 바퀴벌레가 나온 것이다. 남들은 그저 벌레라고 할지 몰라도 미가에게 바퀴벌레는 마주볼 수 조차 없는 일생 최악의 존재. 미가는 컴퓨터를 켠 후 (       ).
  1. 마음을 달래고자 게임을 했다 
  2. 바퀴벌레 이미지를 검색했다 
  3. 당근🥕마켓에 바퀴벌레 잡아주면 사례하겠다고 올린다
  4. 바퀴벌레를 보고 충격받은 사연을 커뮤니티에 썼다

3. 다음 중 아무리 봐도 사실이 아닌 것은?

  1. 친구랑 영상통화하면서 이 닦고 세수하고 밥도 먹는다. 한 마디도 안 하면서 1시간씩 영상통화한다. 
  2. 끊임없는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Z세대에게 반대급부로 소위 ‘게으르게 지내기’가 열풍. 운동이든 자기계발이든 상관없이 오히려 몸 편한대로 지내는 일상을 추구하고 있다. 
  3. 공부할 때 특이한 콘셉트를 잡아 공부한다. ‘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이고, 내가 지금 공부하는 것은 마법이다’라며 콘셉트를 잡고 남들에게 이를 밝히며 공부한다. 
  4. “우리 등산 갈래?” "등산 좋지!" Z세대 사이에서 등산이 인기. 마스크를 끼고서라도 어떻게든 산에 오르려고 한다.

4. 다음 중 신조어의 뜻이 잘못된 설명된 것은?
  1. 완내스 = '완전히 내 스타일'의 약자. 음식, 옷, 장소 등 매우 마음에 드는 모든 것이 매우 흔히 쓰이는 표현. "대학내일 뉴스레터! 완내스" 이렇게 쓰인다.
  2. 유교걸 = 유교girl. 남을 지칭할 때보단 자기 안의 보수성을 인식할 때 표현하는 말로, 옷은 너무 예쁜데 노출이 심한 경우 "사고 싶은데 내 안의 유교걸이 말린다" 등으로 쓴다.
  3. 산스장 = 코로나19로 헬스장을 못 가는 Z세대. 대신 택한 것이 산이나 공원에서 운동하는 것. 헬스장의 앞자를 '산山'으로 바꿔 "산스장 가자"라고 말한다.
  4. 팔취 = 팔에서 나는 냄새. 에티켓을 중시하는 Z세대는 체취에 민감하게 반응. 하지만 냄새난다고 표현하는 것 역시 실례이기에 가까운 친구에게만 "팔취~"라고 하면 상대가 알아듣고 주의한다.
정답 및 해설

1번 문제의 정답은 2번. 
연애운이나 재물운 등 특별한 기운을 준다고 여겨지는 유튜브 영상

유튜브에서 ‘주파수 영상’으로 검색하면 연애운이 생기는 영상, 금전이 들어오는 영상 등 여러 영상이 나옵니다. 3040세대라면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엠씨스퀘어를 기억하실텐데요. 그것의 신비주의 유튜브 버전이라 보셔도 되겠습니다. 쏘나타 자동차에서 S자를 떼어 보관하면 서울대에 간다느니, 3040분들도 어린 시절 별별 미신 믿으셨죠. 이제 미신도 유튜브를 통해 즐긴다는 게 신기하네요.

2번 문제의 정답은 3번 
바퀴벌레 잡아달라는 글을 중고사이트에 올렸다

Z세대들은 시름을 잊고자 게임도 자주 하고, 시시콜콜 사연을 온라인에 쓰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미가가 바퀴벌레를 극도로 혐오한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Z세대는 돈을 줄 테니 바퀴벌레를 치워 달라는 내용을 중고사이트에 올리기도 합니다. ‘에이~ 드문 일이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물건이 아닌 노동력(재능)을 거래하는 대신 OO해주기Z세대 사이에 일상적인 일입니다. 중고사이트들은 아예 재능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두기도 하죠. 이 부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6월 자 뉴스레터 Z세대의 중고거래에 대한 충격 사실3(클릭) 봐주세요.

3번 문제 정답은 2번. 
지친 Z세대 사이에 소위 ‘게으르게 지내기’가 열풍 
 
게으르게 지내긴 커녕, 일상의 루틴을 열심히 지키려는 게 Z세대의 모습입니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계획적인 생활을 도와주는 다양한 앱들과, 소모임을 통해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하죠. 과거 남들 따라가기 바쁜 경쟁적인 자기계발이 아닌, 내적인 자기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Z세대의 특징이랍니다. 

4번 문제의 정답은 4번
팔취는 팔에서 나는 냄새

팔취는 팔에서 나는 냄새가 아닌, '팔로우 취소'의 약자입니다. 많은 Z세대들은 SNS 팔로우 숫자를 자신의 자산이자 관계로 여깁니다. 맞팔(함께 팔로우해요), 선팔(먼저 팔로우합니다) 등 팔로우에 대한 관심이 높죠. 맞팔을 해 서로 소통할 것처럼 해놓고, 팔로우를 취소해버리는 행위는 비매너로 여겨집니다. 요즘 브랜드 채널들도 유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는데요. 잘못된 소통은 마이너스가 되니 Z세대의 온라인 매너를 알아두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뉴스레터 독자분들은 몇 개나 맞히셨나요? 대부분 틀렸다면 정상. 다 맞혔다면 음... 20대 아니신가요? 다음 뉴스레터는 10월 16일 금요일 아침 꼭 알아둬야 할 트렌드로 찾아오겠습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 중 아직 대학내일 뉴스레터를 구독하시지 않은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한 달에 2번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트렌드를 메일로 쏙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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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케이크 사려면 '용기'가 필요한 카페?
Z세대가 지구를 지키는 법

Z세대의 이색 사회참여 3
여러분은 ‘사회참여’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을 모으고, 광장으로 나가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 같진 않으신가요? Z세대는 일상 속에서 체험하듯 사회참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가치관 관련 조사(클릭)에 따르면 Z세대가 사회이슈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참여한 활동은 ‘생활 습관 변화 및 노력(51.8%)’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들의 사회참여는 거창하거나 엄격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소소하게, 원하는 때에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 작은 행동으로 인한 선한 영향력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겨울, 유난히 잦은 태풍, 코로나19까지 2020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지구의 변화를 몸소 체험 중인데요, Z세대가 지구를 위해 일상 속에서 참여하는 작고 귀여운 활동을 소개합니다.  

1. 일주일의 하루, 비건 데이
Z세대는 비건 데이를 정해 일일 비건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채식으로 식단 전체를 바꾸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제대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힙한 비건 식당이나 베이커리, 카페도 많아져 체험이 더 쉬워졌다고 합니다. Z세대가 좋아하는 '서브웨이'에서도 대체육이 들어간 비건 샌드위치를 출시했고요.

비건 식단을 먹을 땐 SNS 인증이 필수입니다. 브이로그를 찍기도 하고요. 자신의 비건 체험 후기를 보고 주변 친구들에게 이 선한 영향력이 미치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2. '용기' 내야 살 수 있는 케이크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카페 ‘얼스어스’는 다회용 용기를 가져 가야만 케이크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데요, 이 불편함이 Z세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들은 집에서 쓰던 반찬 통이나 도시락, 계량컵, 냄비 등 각종 용기를 챙겨 카페로 갑니다. 마치 누가누가 더 예쁘고 특이한 용기를 가져가나 경쟁하듯 말이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인증 요소(클릭)도 있기 때문에 인기몰이 중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제로 웨이스트 마켓 ‘채우장’도 쓰레기 없는 장보기를 경험해보기 위한 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채소나 간단한 음식, 직접 만든 치약이나 세제도 판매하는데요, 소포장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덜어 갈 용기나 천 주머니를 챙겨가야 합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 있는데요, 대학내일의 출판 브랜드 '자그마치북스'에서 출간한 <오늘을 조금 바꿉니다>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여기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답니다.

3. 마스크 귀걸이 잘라서 버리기 운동
최근 마스크를 폐기할 때 귀걸이를 자른 후 버리자는 운동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버려진 마스크의 귀걸이가 야생 조류의 발에 엉켜 있는 사진을 보고 시작된 캠페인인데요. Z세대는 마스크 귀걸이를 잘라서 버리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서 홍보하기도 합니다. 화제가 되자 경기도의회에서는 공식적으로 해당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네요.

2018년에는 거북이 코에 꽂힌 플라스틱 빨대를 보고 많은 Z세대가 다회용 빨대 사용 운동을 펼쳤습니다. 당시에는 작은 움직임처럼 보였죠. 하지만 덕분에 2020년에는 다양한 다회용 빨대를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고요,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소개해드린 Z세대의 일상 속 실천들은 작고 귀여워 보이지만, 그 영향력은 절대 작고 귀엽지 않을 것 같습니다.

Z세대 신조어 : Whyrano
'왜 이러나'의 경상도 사투리인 '와 이라노'를 영문으로 쓴 단어
‘와 이라노’의 ‘와 이’가 Why의 뜻인 ‘왜’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만들어진 일종의 콩글리시 밈입니다. Whyrano는 ‘왜 이러나’를 쓸 수 있는 곳이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이없는 상황을 보고 ‘Whyrano… Whyrano…’처럼 말줄임표를 넣고 두 번 연속 쓰기도 하는데요, 이러면 언짢음이 극대화됩니다. 

사실 Whyrano보다 각 알파벳을 특수문자로 바꾼 𝙒𝙝𝙮𝙧𝙖𝙣𝙤가 더 자주 쓰입니다. 키보드로는 특수문자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모바일에 미리 등록하는 ‘텍스트 대치’ 기능을 사용하죠. 혹시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아무 카톡방에서 ‘ㅈㄱㅈ’라고 쳐보세요! ‘ㅈㄱㅈ’라고만 써도 ‘지금 가능 중!’이라는 문구가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거든요. 참고로 갤럭시에서는 ‘단축어’ 기능이라고 불립니다. 아래 다양한 종류의 Whyrano를 준비했으니 복사 후 텍스트 대치나 단축어에 등록해서 사용해보세요! 

  •  𝙒𝙝𝙮𝙧𝙖𝙣𝙤... 
  • 𝖂𝖍𝖞𝖗𝖆𝖓𝖔 
  • 𝓦𝓱𝔂𝓻𝓪𝓷𝓸 
  • 𝕎𝕙𝕪𝕣𝕒𝕟𝕠 
  • W̾h̾y̾r̾a̾n̾o̾ W͓̽h͓̽y͓̽r͓̽a͓̽n͓̽o͓̽ 
  • *•.¸♡ 𝕎𝕙𝕪𝕣𝕒𝕟𝕠 ♡¸.•*  
  • ☆꧁༒☬Why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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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요즘 Z세대가 뭉치는 법, 랜선 팸
모여봐요 취향의 숲📱

요즘 Z세대가 뭉치는 법, 랜선 팸
중·고등학생 시절 마음 맞는 같은 반 친구들과 을 결성했던 기억 있으시죠? Z세대도 을 만들어 소통 중입니다가출팸 같은 불순한 팸이 아니고요온라인에서 취향에 맞는 사람들느슨한 관계를 맺고 유대를 쌓는다는 의미입니다.

우선 가입이 쉽습니다. 간단한 댓글을 남기거나 같은 밈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도 팸으로 묶일 수 있습니다. 탈퇴해도 현생(現生)에 타격이 없습니다. 오프라인 실제 친구와 결성한 팸을 탈퇴한다는 것은 거의 절교 선언에 가까운 것이죠. 반면 랜선 팸은 쿨하게 탈퇴 후 소통을 끊으면 됩니다. Z세대는 아는 사람에 대한 감정노동을 최소화하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받는 관계를 위해 팸에서의 소통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관계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관계의 경중을 나누지 않거든요. 공통의 관심사가 친밀함의 척도입니다.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내 취향을 더 잘 알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오늘은 Z세대가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들, 랜선 팸 세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단펨' 할 사람?
페이스북 메신저로 1:1대화뿐 아니라 단체 대화가 가능한 것 알고 계셨나요? Z세대는 이를 ‘단펨(단체 페이스북 메신저)’라고 부르는데요,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들과 단펨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단체 전화도 합니다. 단펨하고 싶은 Z세대가 모인 페이스북 그룹(클릭)에는 하루에도 500개 이상의 글이 올라오는데, 대부분 우리 단펨에 가입할 사람을 찾는다는 글입니다. 

'괄자'로 불리는 관리자가 단펨의 콘셉트와 연령대, 규칙 등을 올리면 가입하고 싶은 사람이 댓글을 남깁니다. 단펨 콘셉트로는 어몽어스 게임을 하거나 짱구를 좋아하는 사람, 특정 연령끼리 일상 나누기 등이 있습니다. Z세대는 단펨에서 친구를 사귀고 연애를 하기도 합니다. 아예 연애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펨도 있고요.
2. 크루 미션 올립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함께 만들며 소통하는 팸도 있는데요, 바로 ‘틱톡 크루(혹은 무리)’입니다. 크루 구성원을 의미하는 ‘크루원’이 함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간단한 영상 면접을 본다고 하네요. 크루원이 되면 크루에서 내는 숙제나 미션을 수행해야 하거든요. 오프라인에서 모여 같이 영상을 찍기도 하고, 크루원의 미션 결과물을 모아 크루 영상을 제작하면서 친목을 다집니다. 서로의 콘텐츠에 댓글을 달아주고, 크루원을 홍보해주기 때문에 크루 활동을 하게 되면 팔로워도 크게 늘어납니다.  

3. 좋아하기만 해도 우리는 팸
특정 SNS에서 활동하지 않고, 같은 콘텐츠를 좋아하기만 해도 팸이 될 수 있습니다. ‘깡팸’이라고 들어 보셨죠? 흔히 비의 노래 ‘깡’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사실은 깡보다는 깡에 달린 댓글이나 관련 밈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깡팸이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활발한 소통을 했던 이들 덕분에 유튜브의 깡 공식 뮤직비디오는 댓글 맛집으로 거듭났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이곳은 깡이라는 연결고리로 이념싸움 없이 웃음만 있는 몇 없는 커뮤니티’나 ‘관리자 없이도 평화롭게 돌아가는 커뮤니티’ 등의 댓글이 달렸는데요, 댓글 쓰는 공간을 커뮤니티라고 표현한다는 점에서 이들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특정 콘텐츠나 채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고요.  👉(인포그래픽) '깡팸'이 흥한 이유  

Z세대 신조어 : FYP
#FYP #ForYourPage #ForU

For Your Page의 줄임말로, 틱톡의 추천 페이지에 자신의 영상을 띄워 달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요즘 틱톡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해시태그 중 하나인데요. 현재 4067.7B회, 즉 4조 회 이상 조회됐습니다. 어마어마하죠? #ForYourPage 그대로 혹은 #ForU로 변형해서 쓰기도 합니다. 👉#FYP 게시물 모음

틱톡 홈화면에는 내가 팔로우 하는 계정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팔로잉’탭과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 ‘추천’탭이 있습니다. 앱 언어가 영어일 경우 이 ‘추천’탭의 이름이 ‘For You’로 표현되는데요, 바로 이 페이지에 띄워 달라는 의미로 쓰이는 해시태그입니다. 한국에서는 #추천, #추천떠라, #추천뜨게해주세요 등으로 바꾸어 쓰기도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소통 #맞팔 등의 해시태그를 쓰는 것처럼 많은 사람에게 콘텐츠 노출이 될 수 있어 사용 중입니다.

#관리자님추천뜨게해주세요나 #관리자님이거추천어때요와 같이 대놓고(?) 관리자에게 띄워 달라 요구하기도 합니다.  추천에 올려주는 날만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해시태그를 사용해 뻔뻔하면서도 귀엽게 자기 콘텐츠를 PR하는 것이죠. 사실 이런 해시태그를 쓴다고 추천에 뜨는지는 밝혀진 바 없지만, 추천에 있는 콘텐츠의 대부분은 위의 해시태그가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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