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칼럼
2025년 청소년의 일상과 집밥 소비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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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여가, 소비, 금융, 콘텐츠 등의 데이터를 통해 1518 청소년의 특징을 알아본 <데이터로 본 1518 청소년의 일상> 보고서와 세대별 음주 소비 행태 및 술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데이터] 음주 정기조사 2025를 발행했습니다. 또 달라진 집밥 소비 행태와 식재료 구매 트렌드를 살펴본 [데이터] 집밥 소비 트렌드 기획조사 2025와 해당 데이터의 내용을 도표와 이미지로 알기 쉽게 정리한 <연령·가구별로 보는 집밥 소비 트렌드>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아울러 Z세대가 꼽은 상반기 트렌드와 힐링 스팟 등을 알아본 <트렌드 리포트 : Gen-Z Voice (2025년 7월호)>와 기후변화가 바꾼 여름 디저트 소비 행태를 살펴본 <트렌드 Reprort : Social Listeng(2025년 7월호)를 발행했습니다. 각각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요즘 중·고등학생들은 용돈을 카드로 받고 스스로 지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대의 체크카드 이용은 꾸준히 증가 중이며, 이에 발맞춰 금융사들도 10대 전용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기업에서는 10대를 예비 소비자가 아닌 현재의 소비 주체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10대들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소비를 하고 있을까요? 조사 결과, 15~18세 청소년들은 한 달 평균 25만 원을 지출하며, 식비, 의류·의류잡화·화장품·이미용비, 여가비 등 다양한 영역에 지갑을 열고 있었습니다. 특히 화장품, 식품·음료, 디지털·IT기기와 같이 품목별 구매처에서 다른 연령대와 차이가 드러난 점도 흥미로웠는데요.
이외에도 10대가 좋아하는 카페 프랜차이즈, 자주 보는 콘텐츠, 최근 방문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 1518 청소년의 식생활, 여가, 소비, 금융 등의 데이터를 통해 이들의 일상 전반을 살펴봤습니다.
✅ 이번 연구자료에서 흥미로운 데이터
🥛 1518 청소년이 자주 마시는 음료는?
· 1518 청소년 3명 중 1명(33.3%)은 매일 음료를 마시며, 특히 에이드·탄산음료를 가장 많이 찾음
🥛 1518 청소년이 자주 마시는 음료는?
· 1518 청소년 3명 중 1명(33.3%)은 매일 음료를 마시며, 특히 에이드·탄산음료를 가장 많이 찾음
· 최근 3개월 간 섭취해 본 음료로 전체 연령대에서는 ‘블랙 커피’가 2위였지만, 1518 청소년에게는 ‘블랙 커피’가 10위권 내에 들지 못함
· 반면 에이드·탄산음료, 과일주스·과일차·아이스티, 이온·비타민음료, 에너지음료, 스무디·셰이크, 밀크티·버블티 경험률은 전체 연령대에 비해 높음
💰 10대가 관심 있는 자기개발 분야
· 최근 1년 내 경험률과 1년 내 의향률의 차이(Gap)가 가장 큰 분야는 ‘자산 관리’
· 자산 관리를 실제로 경험한 비율은 11.1%에 불과하지만, 29.6%가 향후 1년 내 자기개발하고 싶은 분야로 꼽아 눈에 띔
💰 10대가 관심 있는 자기개발 분야
· 최근 1년 내 경험률과 1년 내 의향률의 차이(Gap)가 가장 큰 분야는 ‘자산 관리’
· 자산 관리를 실제로 경험한 비율은 11.1%에 불과하지만, 29.6%가 향후 1년 내 자기개발하고 싶은 분야로 꼽아 눈에 띔
💻 디지털·IT기기를 구매할 때 브랜드 직판 선호
· 최근 6개월 이내 디지털·IT기기를 구매한 채널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32.7%) > 디지털·IT기기 브랜드 온라인몰(25.5%) > 디지털·IT기기 브랜드 매장(21.8%) 순
· 종합 온라인 쇼핑몰이 1위지만 전체 연령대 대비 16.4%p 낮으며, 디지털·IT기기 브랜드 온라인몰 응답률은 8.7%p 높아 브랜드 공식 채널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짐
· 종합 온라인 쇼핑몰이 1위지만 전체 연령대 대비 16.4%p 낮으며, 디지털·IT기기 브랜드 온라인몰 응답률은 8.7%p 높아 브랜드 공식 채널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짐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이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내립니다. 앞서 ‘참이슬 후레쉬’도 같은 결정을 내린 바 있는데요. 이 제품들의 출시 초기 도수가 20도 안팎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 20여년 사이 저도수 트렌드가 강화해 온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평소 선호하는 주류 스타일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6명(61.3%)은 저도수를 더 좋아한다고 답하기도 했어요.
그렇다면 혼술 트렌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을까요? 최근 3개월 내 음주를 함께 즐긴 대상은 친한 친구(49.9%)와 가족·친척(48.0%), 혼자(45.3%)라는 응답이 비슷한 정도로 높았습니다. 특히 미혼 1인 가구 응답자의 혼술(58.1%) 비율이 두드러졌어요. 50대(50~55세)는 친한 직장 동료(37.9%), 동호회·모임·단체(15.6%)와 음주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비교적 높아, 더 다양한 대상과 음주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음주는 내 삶에서 중요한 행복 요소’라는 물음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41.2%)도 연령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 밖에도 희석소주, 맥주, 위스키, 와인, 막걸리 등 주류 음용 경험과 음주에 대한 인식, 음주 성향, 주종별 선호 브랜드, 그리고 숙취해소제 섭취 경험 등 전반적인 음주 행태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그렇다면 혼술 트렌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을까요? 최근 3개월 내 음주를 함께 즐긴 대상은 친한 친구(49.9%)와 가족·친척(48.0%), 혼자(45.3%)라는 응답이 비슷한 정도로 높았습니다. 특히 미혼 1인 가구 응답자의 혼술(58.1%) 비율이 두드러졌어요. 50대(50~55세)는 친한 직장 동료(37.9%), 동호회·모임·단체(15.6%)와 음주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비교적 높아, 더 다양한 대상과 음주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음주는 내 삶에서 중요한 행복 요소’라는 물음에 대해 ‘그렇다’는 응답(41.2%)도 연령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 밖에도 희석소주, 맥주, 위스키, 와인, 막걸리 등 주류 음용 경험과 음주에 대한 인식, 음주 성향, 주종별 선호 브랜드, 그리고 숙취해소제 섭취 경험 등 전반적인 음주 행태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 이번 연구자료에서 흥미로운 데이터
🍺 홈술 vs 밖술, 평균 주량과 최대 주량 비교
· 집·기숙사 등 주거 공간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홈술)는 1회 평균 소주 5.8잔, 맥주 2.9잔을 마심
· 주거 공간 외에 술을 마시는 경우(밖술)는 소주 7.0잔(1병), 맥주 3.2잔으로, 홈술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경향을 보임
· 최대 주량은 평균 소주 8.7잔, 맥주 4.2잔으로 나타났으며, 20대 후반(25-29세)은 최대 소주 2병까지 마신다(24.5%)는 응답이 돋보임
*소주 1병(7잔) = 360mL, 맥주 1잔 = 500mL 기준
🍾 20대가 선호하는 음주 스타일은?
· 20대는 단 맛이 가미된 주류(75.6%)나 탄산감이 있는 주류(72.2%)를 선호하는 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음
· 여러 주종의 술을 다양하게(33.8%) 즐기거나, 취할 때까지(44.5%) 음주를 즐기는 스타일도 비교적 더 선호함
· 20대 초반(19-24세)은 술자리가 아닌 곳에서 전혀 술을 곁들이지 않는다(41.7%)는 응답이 높은 편임
· 20대는 단 맛이 가미된 주류(75.6%)나 탄산감이 있는 주류(72.2%)를 선호하는 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음
· 여러 주종의 술을 다양하게(33.8%) 즐기거나, 취할 때까지(44.5%) 음주를 즐기는 스타일도 비교적 더 선호함
· 20대 초반(19-24세)은 술자리가 아닌 곳에서 전혀 술을 곁들이지 않는다(41.7%)는 응답이 높은 편임

‘집밥’ 하면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나요? 온 가족이 둘러앉아 국을 나눠 먹는 풍경을 떠올리는 분도 있고, 1인 가구로서 밀키트를 차려 먹는 모습을 떠올리는 분도 있을 텐데요.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과 가구 구성을 중심으로 집밥 소비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
집밥에 대한 이미지를 물었을 때, 전체 응답자는 함께 식사하는 인원 수로 본인 포함 3명(33.1%), 식탁 위 반찬 수는 5개(28.8%)를 가장 많이 떠올렸습니다. 다만 20대는 4명(31.1%), 30대는 2명(26.6%)을 응답한 비율이 비교적 높아 연령에 따른 인식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또, 집밥의 연상 이미지로는 ‘건강한’, ‘엄마’, ‘밥’, ‘김치찌개’, ‘따뜻한’, ‘된장찌개’ 순으로 많이 언급되었는데요. 2030은 된장찌개보다 김치찌개, 4050은 김치찌개보다 된장찌개 응답률이 더 높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집밥에 대한 인식 및 이용 행태를 비롯해 상시 구비하는 식료품, 온라인 식료품 구매 채널 결정 요인, 가공 ·즉석식품 구매 성향 등 식료품 구매 행태까지 폭넓게 다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이번 연구자료에서 흥미로운 데이터
🍽 아침은 더 먹고 브런치, 야식은 덜 먹는다
· 평일 아침을 챙겨 먹는 비율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함 (2022년 34.6% → 2025년 42.0%)
· 반면 주말 브런치와 야식을 즐기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식사하려는 경향이 엿보임
🍚 연령·가구별 집밥에 대한 인식
· 20대에게 집밥은 ‘스스로를 돌보는 힐링의 시간(26.4%)’, ‘취향 ·가치관을 표현하는 취미 활동(21.4%)’이라는 응답이 비교적 높음
· 50대와 기혼 자녀 동반 가구는 ‘가족·지인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생각하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짐
🐟 생선은 전통시장, 고기는 정육점? 식료품별 선호 구매 채널
· 과일·채소와 수산물 카테고리에서는 ‘전통·재래시장’과 ‘지역 협동조합 마트’가 5위권 안에 듦
· ‘쿠팡’은 신선식품 카테고리 주요 구매 채널 중 TOP5 안에 든 유일한 온라인 채널임
🍽 아침은 더 먹고 브런치, 야식은 덜 먹는다
· 평일 아침을 챙겨 먹는 비율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함 (2022년 34.6% → 2025년 42.0%)
· 반면 주말 브런치와 야식을 즐기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식사하려는 경향이 엿보임
🍚 연령·가구별 집밥에 대한 인식
· 20대에게 집밥은 ‘스스로를 돌보는 힐링의 시간(26.4%)’, ‘취향 ·가치관을 표현하는 취미 활동(21.4%)’이라는 응답이 비교적 높음
· 50대와 기혼 자녀 동반 가구는 ‘가족·지인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생각하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짐
🐟 생선은 전통시장, 고기는 정육점? 식료품별 선호 구매 채널
· 과일·채소와 수산물 카테고리에서는 ‘전통·재래시장’과 ‘지역 협동조합 마트’가 5위권 안에 듦
· ‘쿠팡’은 신선식품 카테고리 주요 구매 채널 중 TOP5 안에 든 유일한 온라인 채널임

<연령·가구별로 보는 집밥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데이터] 집밥 소비 트렌드 기획조사 2025의 주요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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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에 대한 의미
· 집밥 선호도 & 집밥을 선호하는 이유
· 식료품 카테고리별 주 구매 채널

본 보고서는 최근 화제가 된 이슈 및 사례에 대한 Z세대의 실제 목소리를 담은 리포트로, Z세대 오픈채팅 커뮤니티 제트워크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담았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멤버십 회원에게 선공개되며, 3개월 뒤 전체 공개로 전환됩니다.
🔖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 Z세대가 꼽은 2025년 상반기 트렌드
· Z세대가 여행을 즐기는 방식
· 요즘 Z세대가 머무는 힐링 스팟

본 보고서는 소셜 빅데이터로 분석한 산업별 이슈와 트렌드를 간략하게 정리한 리포트로, NEWEN AI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 Quettai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담았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멤버십 회원에게 선공개되며, 3개월 뒤 전체 공개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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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TI와 에겐·테토는 각각 어떤 상황에 사용할까?
Contents No
IC2025-27호
Summary
데이터로 본 1518 청소년의 일상과
집밥·음주 트렌드를 정리했습니다.
집밥·음주 트렌드를 정리했습니다.
Project Manager
김성욱 매니저
김다희 선임디자이너
김혜리 파트장
김다희 선임디자이너
김혜리 파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