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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관련 뉴스 기사(주 1회) 와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월 2회), 비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기획 보도 등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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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내 트렌드력은 몇 점? Z세대 트렌드 테스트
3분 만에 트렌드력😎을 확인해 보세요!

2022.11.11
#Z세대 #트렌드 #트렌드테스트

내 트렌드력은 몇 점? 2023 Z세대 트렌드 테스트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Z세대 트렌드. 뉴스레터 독자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Z세대 트렌드 테스트를 통해 트렌드력😎을 확인해 보세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맛보기로 딱 3개의 문제만 준비했습니다.


혹시 문제가 어렵거나, 정답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이게 왜 트렌드인지, Z세대의 생각은 어떤지 알려주는 해설도 같이 넣어 드렸거든요. 그러면 한번 풀어 볼까요?


문제 1. Z세대의 맛집 검색 방법과 가장 거리가 먼행동은?
① 내비게이션 앱에서 저장 수를 확인한다
② 트위터에서 아이돌 맛집 해시태그를 검색한다
③ 마을회관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동네의 찐맛집이 어디인지 물어본다 
④ 인스타그램의 장소 탭을 사용한다

[정답 및 해설]

👉🏻 정답은 ③번.Z세대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는 데 매우 익숙해요. ①처럼 T맵, 카카오맵 등 내비게이션 앱에서 음식점의 검색 및 저장 수를 확인해 찐 맛집을 가립니다. 리뷰와 달리 찐 방문을 위해 검색하고 저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광고에 속을 위험도 없고요.


②번은 들어본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아이돌 팬 사이에는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자신이 발견한 맛집을 추천하는 트윗을 쓰는 문화가 있어요. 이때 팬마다 특정한 해시태그를 덧붙입니다. 이 해시태그를 활용해 맛집을 검색하는 거예요. 최애에게 추천하는 것이니 찐 맛집만 올라오겠죠?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트위터 맛집 검색기도 이런 해시태그를 모아 만든 거랍니다.


④번은 인스타그램의 장소 기능을 활용한 건데요. 인스타그램 앱 내 ‘탐색’ 탭에서 원하는 장소를 검색한 후, ‘장소’ 탭을 누르면 지도에서 해당 장소를 직접 태그한 게시물을 찾을 수 있답니다. 여러 이용자가 공통으로 언급한 장소일수록 찐 맛집일 가능성이 높겠죠? 



문제 2. Z세대 MD가 기획해 큰 인기를 얻은 CU의 PB 제품으로, 상품의 절반 이상이 크림으로 채워진제품의 이름은?

① 서울우유 크림빵

② 연세우유 크림빵

③ 건국우유 크림빵

④ 매일우유 크림빵


[정답 및 해설]
👉🏻정답은 ②번.올해 2월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 전체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운 게 특징인데요. 빵을 구매한 고객들이 SNS에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을 업로드하는 인증샷 열풍 이 이어지면서 주목을 받았어요. 우유 생크림으로 시작해 초코 생크림, 메론 생크림, 옥수수 생크림 등 라인업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Z세대 직원이 기획해 성과 를 낸것으로도 유명한데요. 평소에도 빵에 진심인 1996년생 김소연 MD는 6개월 동안 전국 빵집을 돌며 소비자가 좋아하는 상품을 조사했다고 해요. 최근에는 이렇게 Z세대 직원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성공한 케이스가 자주 보이고 있는데요. GS25의 '갓생기획 ', 롯데홈쇼핑의 'MZ PB 개발팀 ' 등 MZ세대로만 구성된 사내 TFT를 꾸리거나, 사내 벤처 제도를 활용해 독립된 조직을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제 3.Z세대가 즐기는 전통문화 행사 및 기획 상품과 제공처가 잘못 연결된 것은?

① 경복궁 - 생과방 행사

② 티머니 - 마패 교통카드

③ 국립현대미술관 - 파스텔색 반가사유상

④ 원스피리츠 - 원소주


[정답 및 해설]
👉🏻 정답은 ③번. 파스텔색 반가사유상 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작한 굿즈(a.k.a 국중박 굿즈)예요! 국립중앙박물관은 Z세대 사이에서 굿즈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반가사유상 외에도 고려청자 에어팟 케이스, 자개소반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굿즈들이 많답니다. 

경복궁 생과방 행사 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실제로 먹었던 궁중병과 및 약차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궁궐처럼 인테리어한 공간에서 다과를 시식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는 거죠. 전통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트렌디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예약이 오픈될 때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어요.

마패 교통카드는 2021년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서울상징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인데요. 텀블벅에서 제작 프로젝트 펀딩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펀딩률 2만 퍼센트 이상을 달성했고, 그 뒤로도 인기가 지속되어 2022년 티머니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 했습니다.

원소주는 래퍼 박재범이 만든 전통주로 유명한데요. 100% 국내산 쌀로 만든 원소주는 원스피리츠라는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답니다. 대표는 박재범이고요! 이처럼 Z세대는 전통문화를 힙한 것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향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재해석을 통해 전통문화를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3개의 문제 중에 몇 개나 맞히셨나요? 전부 틀리셨어도 괜찮습니다. 문제를 풀어보고, 해설을 읽어보며 Z세대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그것으로 의미가 있으니까요. 오늘 소개해 드린 문제는 3개지만, 찐 Z세대 트렌드 테스트 는 총 10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궁금하다면 재미 삼아 한번 풀어 보세요! 정답과 해설 페이지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설명이 필요하다면 참고해 보시고요. 참, 테스트 출제 범위는 <Z세대 트렌드 2023> 입니다 😘


👉🏻 2023 Z세대 트렌드 테스트 풀어보기 (클릭)

👉🏻 정답 및 해설 페이지 (클릭)


지금 바로 가져가는 Z세대 트렌드
2023 T-CON

1) Z세대 타깃 제품(서비스) 기획 담당자
2) 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고픈 마케터
3) Z세대와 함께 성과를 내고픈 리더

셋 중 하나인 실무자분들은 꼭 참여하면 좋을 컨퍼런스를 소개합니다. T-CON(Trend Conference, 이하 티콘)은, MZ 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대학내일ES 실무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Z세대 트렌드를 큐레이션한 컨퍼런스입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컨퍼런스로 열린답니다. 

"내가 왜 시간과 돈을 쓰며 컨퍼런스에 참여해야 하지?"라고 생각하는 실무자들에겐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평소 트렌드를 검색하고 찾아보는 시간도 다 여러분의 귀한 자원이고 비용이죠. 토막 칼럼으로 얻을 수 없는 인사이트까지 티콘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Z세대의 인간관계, 워킹 트렌드, 소비 취향 등 가장 중요한 것들만 콕 찍어 전하는데요. 

‘지금 바로 가져가는 Z세대 트렌드, GRAB&GO’이란 슬로건에 맞춰, 바쁜 실무자들이 빠른 시간에 압축된 인사이트를 집어 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컨퍼런스 슬로건 GRAB&GO를 녹여낸 전시와 굿즈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트렌디한 무드와 함께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재밌고 유용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션1. 옆자리 Z세대에 대한 오해 풀기 / Z세대의 관계, 워킹트렌드
세션2. Z세대가 구매한 것들 / Z세대 소비를 결정하는 3가지 특징
세션3. Z세대의 놀이 여정 / Z세대가 모이는 오프라인 공간의 비밀
세션4. Z세대 속마음 해석하기 / Z세대 인사이트 채굴&적용 노하우

티콘 신청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지난 이벤트 당첨자 발표
지난 10/28(금) 뉴스레터에서 진행한 ≪Z세대 트렌드 2023≫ 출간 이벤트 당첨자 분들을 알려 드립니다.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어, 연락처 뒷자리도 함께 기재합니다. 11/8(화), 당첨자 분들에게는 전부 개별 연락을 드렸습니다. 트렌드 도서와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보내 주신 의견들은 관련 부서에 잘 전해드렸습니다. 주신 의견들은 내년 트렌드북과 연구소 콘텐츠 기획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서 당첨자>
김0연 님 (0656)
전0정 님 (0320)
최0란 님 (2503)
박0은 님 (5936)
조0은 님 (9895)
조혜0 님 (9967)
권명0 님 (0621)
김지0 님 (5260)
오영0 님 (7858)
김기0 님 (3867)


<연구자료 할인권 당첨자>
김0선 님 (4387)
김0정 님 (3473)
김0주 님 (5466)
김0영 님 (3081)
조0주 님 (2568)
지소0 님 (7493)
봉진0 님 (1134)
표수0 님 (9066)
강미0 님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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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이해가 안 가는 Z세대를 꼭 이해해야겠다면(팁)
실제 아이돌만큼 인기 있는 가상돌 모음.zip

2022.10.28
#Z세대 #트렌드 #하이퍼퍼스낼리티

이해가 안 가는 Z세대를 꼭 이해해야 겠다면(팁)
Z세대 사이에 인기인 웹사이트 '대설교메'를 아시나요?
사이트 이름이 묘한 것은 바로 어떤 문장의 줄임말이기 때문인데요. 한번 맞춰 볼까요? 힌트는 만든 이들이 '대학생'이라는 점입니다. "대는 대학교 아니면 대학생일 테고, 설은 설O? 고메도 아니고 교메는 또 뭐야?"

정답을 말씀드리면, "대학생이나 돼서 설마 교수님께 메일 보내는 법도 몰라?"입니다. 대설교메는 교수님께 보내는 메일 작성을 돕는 사이트입니다. 교수님 이름, 메일 보내는 목적 등을 넣으면 그에 맞춰 짜잔! 마법처럼 메일 본문글을 만들어 줍니다. 이용자는 텍스트를 복사해 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성적문의', '빌넣(신청 실패한 강의 교수님께 빌어서 넣기)' 등 별별 목적의 폼(form)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Z세대, 스스로 만드는 캐릭터에 심취해
자신의 일상 하나하나를 브이로그로 남기고, 연예인도 아니면서 소위 '일반인 화보'를 찍는 Z세대. 이들을 아우르는 키워드는 인플루언서블(자기를 남들에게 드러내며 소통하기를 좋아함) + 멀티플리스트(다양한 취향과 커리어를 함께 추구함)입니다. Z세대는 취향과 커리어를 스스로 선택하며 마치 게임 캐릭터를 많들듯 자기 캐릭터를 능숙히 만들어갑니다. 

어른세대가 성공한 완성형 롤모델과 그 결과에 촛점을 맞췄다면, Z세대는 남과의 비교 없이 자신이 추구하는 모습 그리고 그 과정에 초점을 맞추죠. Z세대가 하이퍼 퍼스낼리티, 자신만의 캐릭터를 추구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Z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특정 유행이 아닌 자기 캐릭터를 스스로 만들려는 취향 자체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커스텀(custom)이라고도 할 수 있죠.


Z세대는 맛집 찾기 힘들면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재밌는 건 개인 맞춤을 위해 Z세대가 디지털 서비스 역시 커스텀해서 똑똑하게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취향을 파악하려는 디지털 알고리즘을 오히려 인간 쪽에서 역이용하는 모습도 있죠.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Z세대는 일부러 검색창에 탁자, 커튼 같은 관련 키워드로 짧게 검색한 후(대충 봅니다) 자기 SNS 피드에 인테리어 광고 및 콘텐츠가 자주 뜨도록 만듭니다. 광고도 내가 원하는 광고를 뜨도록 커스텀하는 것이죠.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걸 넘어 서비스를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트위터를 통해 진짜 맛집을 검색하려고 한다 칩시다. 맛집, 꿀맛 이런 뻔한 키워드는 광고업체가 장악하고 있죠. 트위터리안들은 그래서 자기 팔로워들만 이해할 수 있는 특정 해시태그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승연아_우즈야_여기야 #신동_넌이미먹었겠지 이런 것들입니다. 

키워드 하나하나 기억하기도 힘들죠? Z세대는 맛집 찾기가 힘들면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트위터 속 진짜 맛집 검색 키워드를 스스로 찾아 결과를 보여주는 트위터 맛집 검색기👈🏻가 생겼습니다. 중식, 분식 등 검색어만 넣으면 트위터 이용자들이 뽑은 진짜 맛집이 나옵니다! 

뉴스레터 처음에 소개한 대설교메도 마찬가지. Z세대 대학생 중엔 교수님께 메일 보내기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정중한 메일을 써본 경험도 적고, 목적에 맞는 깔끔한 메일 쓰기는 사실 어른들에게도 힘든 일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Z세대답게 대응합니다. 너도나도 힘든 교수님께 메일 쓰기, 그렇다면 알고리즘을 이용해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메일 쓰기 서비스를 만들어 공유해버리죠.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만든 트렌드북
Z세대 트렌드 2023
자신만의 퍼스낼리티를 추구하며, 그에 맞춰 적극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Z세대.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Z세대를 이해하고자 마케터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그런 분에게 맞춘 좋은 책이 나와 소개해 드립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펴낸 Z세대 트렌드 2023...네. 대학내일 자랑 겸 셀프 광고 맞습니다. 그런데 정말 괜찮은 책이고, 출간 이벤트도 하니 잘 봐주세요 🙏🏻

혹시 모를 분도 있을 수 있으니 소개해드리면,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대학내일 산하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평소에도 다양한 Z세대 관련 설문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요. 궁금하시면 요기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클릭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많은 트렌드 현상을 수집해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트렌드북을 펴내고 있답니다. 며칠 전 출간한 Z세대 트렌드 2023에는 가치관, 일, 콘텐츠, 소비문화에서의 4가지 키워드를 통해 트렌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Z세대 타깃 제품 및 서비스 담당자나 Z세대 구성원과 함께 일할 기업 임직원에게 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슈 1. 하이퍼 퍼스낼리티: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나를 만들어가다
이슈 2. 포트폴리오 세대: 커리어에서 성장이 아닌 확장을 꿈꾸는 Z세대
이슈 3. 숏포머블: 핵심 신과 캐릭터성을 강조한 콘텐츠가 뜬다
이슈 4. 디깅 소비: 가성비, 가심비 그다음은 ‘가실비’

오늘 뉴스레터를 보고 책에 흥미가 생긴 분들을 위해 이벤트도 준비했는데요! 아래의 구글 폼에 ≪Z세대 트렌드 2023≫에 대한 기대를 담아 응답해 주시면 총 20명을 선정해 선물을 드립니다. 10명에게는 해당 도서를, 10명에게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연구자료 1만 원 할인권을 드려요.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 개별 연락드리며(연락 못 받으신 분은 다음 기회를😥), 다음 뉴스레터에 이벤트 결과 내용도 함께 전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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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활자돌, 이세돌.. Z세대가 덕질하는 별별 아이돌!
실제 아이돌만큼 인기 있는 가상돌 모음.zip

2022.10.14
#활자돌 #데못죽 #2D돌 #이세돌 #왁타버스

활자돌, 이세돌이 뭐야? Z세대가 덕질하는 별별 아이돌!
독자 분들은 ‘활자돌’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보통 아이돌은 현실 세상에 존재합니다. 최근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뜨고 있으니 가상 인간을 활용한 3D 버추얼 아이돌도 있고요. 그런데 여기 아예 글자로만 존재하는 아이돌이 있습니다. 소설 속에서 활자로만 존재한다고 해서 통칭 활자돌로 불리는데, 실제 아이돌만큼이나 Z세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답니다. 오늘 레터에서 활자돌을 비롯한 여러 기상천외한 가상 아이돌을 만나 보시죠 😎

이세돌부터 고멤가요제까지, 버추얼 아이돌
버추얼 인플루언서와 관련한 기사, 많이들 보셨죠? 기업에서 ‘로지’나 ‘루시’ 같은 가상 인간을 모델로 발탁했다는 기사들이요. 하지만 이 친구들은 조금 다릅니다. 누가 봐도 아바타의 외관을 하고 있는데, 성적까지 좋아요. 데뷔와 함께 멜론 TOP 100에 진입하고, 데뷔곡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1000만을 훌쩍 넘겼죠. 누구냐고요? 바로 ‘이세계 아이돌(이하 이세돌)’ 입니다.

이세돌은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 ’이 버추얼 아이돌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 에서 시작한 6인조 버추얼 걸그룹이에요. 실체가 없지는 않고, 일반인들이 아바타 모습으로 활동하는 거예요. 이렇게 멤버마다 일반인 본체가 있어서 불쾌감이 덜하다고 해요. 또, 기존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실제 사람과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하려는 게 보여서 반감이 생긴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세돌은 사람처럼 보이려는 게 없어서 오히려 좋대요. 


이세돌은 데뷔 과정 전체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콘텐츠화 했는데요. TV 프로그램만큼 퀄리티가 좋고, 가창력, 생방송, PR 영상 등평가 영역도 다양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어요.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팬들이 유대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내 손으로 그룹을 키운다는 책임감도 생기고요. 우왁굳은 이세돌로 만족하지 않고, 버추얼 스트리머 가요제(고멤가요제) 를 여는 등 새로운 버추얼 스트리머를 발굴하는 데 힘쓰는 모습입니다.



그림으로 살아 숨쉬는 2D돌

버추얼 아이돌이 3D 아이돌이라면, 2D 아이돌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2D 세상에서만 존재하는 아이돌이죠. 왜, 만화에만 존재하는 종이 남친이라는 말이 있었잖아요? 그게 아이돌 버전이 된 거예요. 애니메이션, 웹툰, 인스타툰까지 그림으로 존재한다면 전부 2D돌인 거죠. 2D돌 중에서는 hy(한국야쿠르트)에서 내보낸 혼성 그룹, ‘하이파이브(Hy-five) ’가 눈에 띕니다.


하이파이브는 hy의 베스트셀러 제품 5개를 의인화한 그룹인데요. 데뷔 과정을 인스타 툰으로 풀어내 서사를 쌓으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각 캐릭터의 목소리를 찾는 오디션도 진행했는데요. 오디션에서 선정된 5인은 해당 멤버의 목소리가 되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습니다. 저는 듣자마자 사이버 가수 아담이 떠올랐지만.. 꽤 재미있는 아이디어 같아요.


또한 멤버들의 버스킹 곡, 팬덤 이름, 활동명 등을 전부 팬들이 참여하여 선택할 수 있게 했는데요. 답을 내려 주기보다는 직접 고르는 것을 좋아하는 Z세대에게 이런 방식이 먹혔나 봅니다. 작년 9월 데뷔 이후 벌써 3집까지 발매했는데, 3집 타이틀곡은 실제 아이돌인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피처링 해 화제가 됐어요. 같이 찍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 도 100만이 넘었고요.


엄마, 나 활자돌을 좋아하고 있어요

2D돌은 그래도 얼굴은 볼 수 있었는데, 활자돌은 그조차 없습니다. 소설 속에서 글자로만 존재하거든요. 라떼는 인터넷 소설 주인공을 좋아했다면, 지금은 웹소설 주인공이 인기죠.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미디어·콘텐츠(2022년 7월) 데이터에 따르면, MZ세대 900명 중 절반 이상(51.7%)이 웹소설을 보고 있기도 하고요. 활자돌 열풍을 불러온 웹소설 계의 유명 아이돌이 있는데요. 누적 조회수 3억이 넘는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작품,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의 ‘테스타’입니다.


<데못죽>은 주인공이 데뷔에 성공하지 못하면 죽게 되는 ‘박문대’라는 인물에 빙의되어, 인기 아이돌 ‘테스타’의 멤버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웹소설인데요. 팬들의 반응과 업계 현황을 리얼하게 표현한 게 재미 포인트입니다. 소설 속 멤버들의 캐릭터와 관계성도 디테일해서 과몰입하기 좋고요. 금손 독자들이 테스타 팬아트도 그리고, 소설 속 노래를 음원으로 만드는 등 2차 창작 활동이 활발해 덕질할 맛이 난대요.


이외에도 <천재 아이돌의 연예계 공략법>, <이번 생은 우주 대스타> 등 아이돌을 주제로 한 웹소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런 소설 속 아이돌을 통틀어 ‘활자돌’이라고 부릅니다. 최근 <데못죽>이 웹툰화 되면서 2D 아이돌로 업그레이드 됐는데, 덕분에 인기가 더 많아졌다는 사실!



실제 사람이든, 가상 아이돌이든 셀링 포인트는 결국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그 형태가 무엇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서사와 캐릭터성, 기획력만 좋다면 Z세대는 얼마든지 덕질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잔망 루피나 최고심이 Z세대의 사랑을 받아 많은 기업들과 콜라보를 하는 것처럼, 타깃이 일치한다면 가상 아이돌과 함께 마케팅을 진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신선한 시도처럼 보일 거예요. 오늘 소개해 드린 아이돌의 콘텐츠들을 감상해 보면서 어떤 매력 포인트가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칭따오 좋아하는 대학생 친구
버추얼 인플루언서 신다호

이름 신다호, 대학생, 97년생, ENFP
한손으로 맥주 캔을 따는 진귀한 스킬을 갖고 있으며,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즐긴다.
우리 주변에도 한명쯤 있을 것 같은 친구 다호는 사람이 아닙니다. 😱
바로 칭따오 SNS에서 활약하는 가상 존재, 버추얼 인플루언서죠.

요즘 브랜드에도 부캐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화 같은 캐릭터 위주이죠. 그와달리 칭따오 SNS의 신다호는 외모도 하는 일도 평범한 사람 같습니다. 찾아간 맛집을 인증하고, 진귀한 굿즈도 자랑하죠. 얼핏 보면 친구의 일상 계정 같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칭따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칭따오는 브랜드 메인 계정(@tsingtao_kr)과 칭따오 페이크굿즈 부계정(@tsingtalook) 두 곳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대학교 페이크굿즈 동아리 활동을 하는 컨셉의 신다호는 그 둘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참 느낌이 다릅니다. 브랜드 계정도 마찬가지. "요즘 오징어가 철이니 먹으러 가보세요" 보다 "날 오징어 숙회로 입맛 돋게 만들어버린 <초장집 영등포점> 같이 가 줄 친구 모집"이 친근하죠. 대학내일이 운영을 돕고 있는 칭따오 SNS. 한번 방문하셔서 브랜드 SNS 운영의 팁을 얻어가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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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943
2022.09.30
소식좌부터 파인다이닝까지, Z세대 푸드 트렌드
술 마실 때 칼로리를 따진다고?

2022.09.30
#소식좌 #파인다이닝 #술칼로리

소식좌부터 파인다이닝까지, Z세대 푸드 트렌드
Z세대가 돈이 어딨다고 고급 레스토랑을 가는 거야? 조금 먹는 사람들이 핫하다고?
빠르게 바뀌는 Z세대의 푸드 트렌드. 최신 트렌드만 쏙쏙 뽑아 훑어보았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가시죠.

적게 먹는 Z

소식좌란 말 요즘 들어보셨죠? 조금 먹는다는 '소식(少食)'에 특정 분야에서 대단한 사람을 일컫는 인터넷 용어 '좌'가 합쳐진 용어인데요. 즉, 조금 먹는 거로 대단한 사람 정도의 뜻입니다.  한때 많이 먹는 먹방이 떴다면, 요즘엔 조금 먹는 소식 먹방이 인기입니다. 유튜브에 '소식'을 검색해보시면 많은 소식 먹방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직접 진행하는 소식 웹예능도 많죠.

👉🏻산다라박과 박소현의 밥 맛 없는 언니들

소식이 Z세대의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뭘까요? 대식 콘텐츠에 식상한 것도 있겠지만, 식사를 가볍게 하며 얻는 효용 덕이 큽니다. 바쁜 일상에서 조리하는 시간이 적게 들고, 속에 부담도 덜하죠. 지난 푸드 트렌드 뉴스레터에서 알려드렸는데요 Z세대의 식사 반찬 가짓수는 몇 년째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간편히 먹는 한그릇 식사를 하는 분도 많습니다. 시간+건강, 소식이 지구 환경에 부담이 덜하다는 인식까지 더해져 소식 열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싸도 사 먹는 Z
"내일 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네. 파인다이닝 한번 가볼까?" 못 갑니다😥. 조금만 유명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도 예약이 이미 꽉 차 있습니다. 2~3주 전에 예약해야 하는 것은 기본. 특정 일시를 정해 놓고 예약받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예약은 어려워진 건 손님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Z 세대의 파인다이닝 관심이 높아진 덕이 큽니다. 인스타그램의 '파인다이닝' 검색어는 14만 4천여 건. SNS에선 파인다이닝을 인증하는 Z 세대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돈이 부족한 Z세대지만, 이들은 평소 비용을 아껴서라도 파인다이닝에 쓸 비용을 모읍니다. 이들에게 파인다이닝은 식사를 넘어선 하나의 흥겨운 리추얼입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올해 2월 MZ세대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식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 "음식은 단순히 끼니를 챙기는 것 이상의 행복 요소인가"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64.7%)의 Z세대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MZ 세대 600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나는 내 마음이 가는 것에 돈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라는 질문에 Z세대의 56.5%가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포함해 그 어느 세대보다 높은 수치죠. Z세대의 푸드 취향을 단순히 비싸니 싸니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식사를 단순한 끼니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한 형태로 인식한다는 것을 알아 두면 좋겠습니다.

칼로리 따지며 술 마시는 Z
대학내일 뉴스레터를 보는 독자 여러분들도 아마 각자가 좋아하는 술이 있을 것입니다. IPA? 위스키? 증류식 소주? 그렇다면 좋아하고 자주 드시는 그 술이 몇 칼로리인지 아시나요? 도수가 아닌 칼로리요. 술 마시는데 칼로리를 따진다고? 네, 그렇습니다. Z세대는 술 마실 때 칼로리도 따집니다.🍻🥃

과거와 달리 젊은 세대가 건강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메이저 트렌드입니다. 운동하고 음식도 가려 먹죠. 이런 트렌드는 술 마시는 취향도 반영되었습니다. 맥주는 아예 무알코올 저칼로리 맥주를 마시는 경우가 많고, 특히 소주는 증류식 소주이거나 당류를 최대한 줄여 칼로리를 낮춘 소주들을 많이 찾습니다. 

가만 생각하면 Z세대가 현명해 보입니다. 희석식 소주 한 병의 칼로리는 400 칼로리 정도입니다. 공깃밥 한 그릇 300 칼로리보다 높습니다. 저녁 술자리에선 밥도 먹고 안주도 먹고 여기에 소주까지 한 병 더하면? 밥만 몇 공기를 먹는 셈이죠? 흠😦…저부터 술 칼로리 따져야겠습니다.


한국적 디자인 + 제로슈거
처음처럼 새로

소주 시장은 요즘 난리입니다. 기존 희석식 소주 시장에 맛과 개성을 앞세운 다양한 형태의 소주들이 치고 들어오고 있죠. 처음처럼 '새로'는 지난 9월에 이 소주 시장에 새롭게 들어온 뉴비입니다. 희석식 소주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맛과 가격을 함께 잡았고,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제품입니다.

칼로리를 낮춘 것도 맛도 다 좋지만, 컨셉과 홍보 캠페인도 눈에 띕니다. 사냥꾼들에게 부모를 잃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돕는 구미호 '새로구미'를 캐릭터로 내세우며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여우짓 잘하기로 유명한 '우정잉', MZ 세대에게 인기 많은 '한살차이' '권감각' 등 컨셉에 맞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콜라보 등도 재밌습니다.

말로 설명하면 어렵고, 우정잉과의 PPL 영상(링크)https://youtu.be/q3OViU_p74c
을 보시죠. 나이 있는 분들은 손발을 감출 정도로 그야말로 MZ 세대 맞춤 홍보입니다. 그나저나 패키지를 열면 나오는 동양화풍 팝업 카드도 정말 멋지네요. 증정용 패키지 디자인부터 크리에이터 콜라보 영상까지 새로의 MZ 세대 맞춤 캠페인엔 대학내일이 함께 하고 있답니다. 영타깃 캠페인을 원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대학내일에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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